안양시 공무원봉사동아리가 지난 12월 29일 아주 뜻 깊은 선행을 펼쳤다. 50명의 회원이 그동안 한푼 두푼 모금한 금액으로 안양보육원 청소년 3명에게 50만원씩 모두 15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한 것이다. 수혜자인 학생들은 일찍 부모를 잃어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면학에 힘써 대학에 합격, 진학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다. 지난해 5월 봉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결성된 공무원봉사동아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범계동 어린이도서관을 찾아 도서정리를 하고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는 안양노인요양원에서 급식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밖에도 자원봉사 파도타기의 날과 자원봉사박람회 등 각종 봉사이벤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장학금 지원으로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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