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작년의 생활을 반석 삼아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하여 학력제고에 만전을 기 할 것인가 가파른 수험생활의 고비를 맞게 되는 수험생은 이 일 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할까
첫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란 인내심이나 끈기, 극기를 뜻한다. 수험공부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많이 따르기 때문이다.
대입 수험생인 경우 11월 12일에 수능시험이 있으므로 공부할 수 있는 시기는 1월부터 10개월 정도다 이 기간 중에는 긴장하여 열심히하게 되는 초반시기도 있지만 더위가 찿아드는 여름철의 무력감, 모의고사에서 제대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의 좌절감, 이 모든 것에 대하여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한다. 이 모든 것을 자신이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학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요즈음의 마라톤 경쟁은 출발점에서 골인지점까지 단거리 경기의 연속처럼 줄기차게 뛰어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인 것처럼 학습도 체력의 안배 와 계획성 있는 생활로 인내심을 갖고 집중력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둘째: 시간을 유용하고 밀도있게 활용하라.
수험생으로부터 “몇 시간 자고 공부해야 하느냐?” 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런 질문은 어리석은 질문이다. 이렇게 질문을 해야 할것이다. “낭비 시간을 얼마나 줄여야 하느냐?”고 잠에 인색할 필요는 없다. 잠을 조금 자는 것이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자고 낭비시간이 거의 없어야 한다. 즉, 헛되이 낭비하는 시간을 확보하여 더 이상 공부할 시간을 빼낼 여지가 없을 때 비로소 잠을 줄여 공부시간으로 돌려야 한다.
세째 : 밀도 있는 공부이다.
누가 더 밀도 있고 몰입된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얻어지는 실력차는 엄청난 것이다. 똑같은 시간을 준다해도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 있고, 아주 깊이 몰입된 공부를 하는 사람은 불과 30분 정도의 짧은 느낌을 갖는 사람도 있다. 그 만큼 학습은 집중력이 중요하다.
시간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다음의 에드워드 블라스의 시간 관리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1. 먼저 계획을 짜라.
2. 정신을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
3. 적당한 휴식을 가져라.
4. 주위의 혼란한 일을 피하라. 즉 환경을 정리 정돈하라.
5. 목표 달성에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수술해 버리고 유용한 시간으로 돌려라.
6. 망설이거나 뒤로 미루지 말라. 지금 그 일을 하라.
7. 완전무결 주의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 서둘지 말고 서서히 일의 우선 순위를 매겨서 순차적으로 처리하라.
넷째: 체력관리를 철저히 하라.
체력 싸움이 중요시되는 시기는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이다. 슬럼프에 빠지는 이유 중의 하나도 체력이 약한 탓이다. 수험생이 되어 갑자기 공부하는 양이 많아지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이면 입맛이 없어지면서 아침을 거르게 된다. 이처럼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되면 더욱 체력이 떨어지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억지로라도 거르지 말고 꼭 먹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자연히 체력소모가 많아지므로 규칙적으로 잘 먹어야 한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이다. 적당한 운동은 운동한 만큼의 피로가 되거나 시간적인 손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피로를 덜어주고 공부하는 능률을 높여준다. 정신적인 피로는 동적으로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다음 학습지침을 참고하여 실행 하라.
① 학습계획을 세우자. 계획이 없으면 성공은 있을 수 없다.
② 정신을 집중하자. 얼마만큼 집중하느냐의 따라 학습의 이해도가 달라진다.
③ 낭비를 없애자. 전략의 첫째는 시간의 배분에 있다. 낭비를 없애라는 말은 쉬는 시간을 없애라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헛되지 않게 쓰라는 말이다.
④ 자기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내라. 그래야만 학습능률이 오른다.
⑤ 자기의 페이스를 찾자. 타인을 의식하면 스피드는 떨어진다.
⑥ 결단코 중도에서 포기하지 마라. 계속은 힘이다.
⑦ 성공자의 말에 귀 기울이자. 고득점의 합격 체험기는 많은 참고가 된다
⑧ 눈앞의 현실에 대해 겁쟁이가 되지 말자. 도피는 패배이다.
⑨ 실패를 겸허하게 반성하자. 향상에로의 도약대가 있다.
⑩ 입시는 실력 5할에 담력 3할, 운 2할이란 말이 있지만 담력이 없는 사람은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대담하면서 소심하라.
계획과 실천이 꾸준히 이루어져 올 한해가 알차게 마무리 되어 좋은 결실을 거두길 기원한다.
2008년 1월2일(금)
경일학원 원장 허경구 (상담: 019-243-8910)
경 력
▶ 춘천여고 고3 담임등
교직경력 12년 [수학1급 정교사](~1990년)
▶ 서울 강남구 신사동
상아탑학원 강사 (1990년~1992년)
▶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학원 강사 (1992년~1994년)
▶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
대일학원 강사 (1994년~2000년)
▶ 현: 경일학원 원장
수학전문 경일학원 원장 (1999년~현재)
문의 : 255-8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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