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는 12월 10일 지역 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여성 이민자들이 한국으로 시집와 겪었던 한국생활과 가족 간의 사랑 등의 내용을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원고로 작성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로 발표하는 자리이다. 현재 횡성군에는 여성결혼이민자 19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횡성군에서는 이들을 위해 올해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방문교육지도, 한글교육지도, 아동양육지도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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