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특집-하나, 크리스마스 선물의 모든 것
꿈과 사랑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하기
선물을 빛나게 만드는 카드 속 메시지도 꼭 함께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면 얼마나 삭막했을까? 크리스마스는 이제 누구에게나 축제이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다.
가족과 이웃에게 주는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 하나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을 더 훈훈하게 한다.
올 크리스마스에도 산타할아버지의 예쁜 선물을 기대하는 순수한 아이들. 어떤 선물이 제일 좋을까? 아이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낭만적인 추억이 되는, 부모에게는 부담 없지만 효과적인 선물 구입법은 뭘까?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의 유래는?
최초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준 선물이다. 오늘날 선물 교환의 전통은 19세기 후반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상업적인 요소와 산타이야기가 절묘하게 만난 셈이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이브면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자신들의 양말에 원하는 선물이 담겨 있길 바라며 행복한 꿈을 꾼다. 한편 성인들은 서로에게 호의의 표시로 선물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는 1843년 영국의 존 콜컷 홀스리(John Callcott Horsley)가 만들었다. 친구에게 보내기 위해 가족이 즐겁게 식사하는 그림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의 참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선물은 의미를 부여 받는 순간 가치가 달라진다. 손으로 직접 쓴 달콤하고 은근한 카드 속 말 한 마디는 선물을 선물답게 만든다.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 순위는?
부모들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한편으로 걱정이다. 적당한 가격에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 고르기부터 어떻게 전달해야 하나까지.
크리스마스 선물만은 학습과 상관없이 아이가 정말 원하는, 아이의 감수성과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자.
그럼 우리 아이가 받고 싶은 진짜 선물은 뭘까? 아이에게 “산타할아버지에게 무슨 선물 받고 싶니?”라고 직접 물어 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 미리 생각 해둔 아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라면 마트나 백화점 선물 코너에 함께 가서 아이쇼핑을 하다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을 눈치 챌 수도 있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남자아이는 블록이나 로봇, 여자아이는 폭신한 인형이나 작은 가방 정도면 크게 실패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미 산타할아버지의 존재 유무를 아는 나이의 아이라도 크리스마스 선물은 필요하다. 이벤트를 챙기고 그 속에서 삶의 여유를 향유할 수 있는 멋스러운 삶도 우리 부모가 가르쳐야 할 몫이 분명하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물 순위도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
1위 닌텐도 DS
2위 토마스 장난감
3위 바비인형
4위 로봇
5위 어린이용 노트북
6위 소꿉놀이
7위 예쁜 인형
8위 어린이용 화장대
선물을 주는 이벤트는 어떻게?
그 어떤 때보다 주는 방법이 중요하다. 일단 집안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하는 것이 기본이다. 아직 산타할아버지를 모른다면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착한 아이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꼭 가르쳐야 한다.
좀 더 적극적인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써보자. 핀란드의 산타 마을에서는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아이들 편지에 답장을 해준다고 한다. 엄마 아빠가 쓴 답장도 무방하다. 요즘은 산타를 추적하는 사이트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이브 밤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선물을 두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만약 아이의 호기심과 기다림이 간절하다면 문밖에 선물을 두고 초인종을 몰래 눌러 같이 나가 문 앞에 놓인 선물을 발견하는 기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다.
성인이 되어서 자기가 몇 살까지 산타를 믿었는지 생각하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했던가. 되도록 오랫동안 산타를 꿈꾸는 아이가 행복하다. 그것은 부모하기 나름이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그 살뜰한 사랑을 영원히 추억한다.
알차게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할 곳은?
마트나 백화점은 지금 한창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시 판매 중이다. 어디를 가나 종류는 비슷하다. 남다른 특이한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거의 비슷하다. 알뜰하게 구매하려면 발품을, 아니 요즘은 손품(?)을 팔아야 한다.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어린이 선물 행사가 한창이다. 특히 아이 전문 쇼핑몰인 아이홉스토(www.ihopestore.com/Main/main.php)가 엄마들 사이에 인기다.
Tip 알면 유용한 다른 나라 성탄절 인사
영어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브라질 펠리쓰 나딸 (Feliz Natal)
이탈리아 부옹 바딸리 (Buon Batale)
스페인 펠리쓰 나비닷 (Feliz Navidad)
프랑스 조이유 노엘 (Joyeux Noel)
중국 솅탄 쿠와일러 (Shen Tan Kuailoh)
일본어 메리 구리수마수
러시아 스로체스토봄 크리스토빔 (Srozhestvom Khristovym)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크리스마스 특집-둘, 크리스마스이브 파티 예쁘게 여는 법
함께 해서 더 행복한 미니 크리스마스파티
다섯 리포터의 요리가 만나 진수성찬~
매년 마음만 들뜨다 별 이벤트 없이 지나가는 크리스마스이브, 섭섭하셨죠? 사는 게 뭔데···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작은 이벤트는 대단한 장소나 큰 비용이 필수는 아니다.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저렴하지만 근사한 이브 파티. 마음과 정성, 그리고 좋은 사람이 모이면 세상 그 어떤 파티보다 아름답다.
다섯 명의 리포터가 만든 미니 크리스마스파티를 살짝 미리 엿볼까?
각자 가장 자신 있는 간편한 음식 한 가지씩, 요리에 자신이 없다면 와인 한 병 들고 한 집에 모인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롤을 준비하는 집주인의 센스로 환상의 크리스마스파티가 시작된다.
파티에 초대된 손님들은 빨강 초록 하얀색 옷을 입고 오기로 약속했다. 베스트 드레셔에게는 집주인이 준비한 깜짝 특별 선물도 있다. 선물은 비공개!!
그리고 만원 이하의 엉뚱한 선물을 하나씩 가져와 뽑아 가지는 재미까지.
어떤 어떤 요리가 모여 멋진 파티가 열릴까 모두 기대하며 각자 준비한 요리를 짜짠~~ 공개하는 순간 우와~ 냄새는 물론 색깔까지 맛있다.
정순화 리포터의 영양 만점 양념치킨
부드럽고 쫄깃쫄깃 새콤달콤한 맛
만드는 방법: 먼저 닭도리탕용 닭을 준비해 찜솥에 쪄 기름을 쫙~빼는 게 키 포인트.
고추장, 케첩, 마늘, 물엿, 후추, 술을 넣어 만든 양념을 팔팔 끓이다가 쪄 놓은 닭을 넣어 뚜껑을 연채 양념이 배일 정도로만 살짝 조리면 끝.
술 대신 매실 엑기스를 이용하면 닭 냄새가 나지 않고 육질도 더 부드럽다. 마지막에 통깨와 땅콩을 살살 뿌려주면 더욱 맛깔스럽고 고소하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느끼하지도 않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건강에도 그만이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인기다.
김부경 리포터의 귀여운 베이컨밥고르케
치즈와 밥이 고소하게 뭉쳐 바싹 바싹~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만드는 방법: 금방 한 밥에 베이컨과 양파 파세리를 다져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기호에 따라 카레 가루를 조금 첨가해도 된다. 빠르게 치즈 가루를 넣어 녹으면 한 입에 먹기 적당한 크기로 뭉쳐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올리브기름에 튀기면 끝. 그리고 케첩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과 앙증맞은 모양이 크리스마스에 제격이다.
집주인이 준비한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
크리스마스파티를 가장 빛나게 하는 비법은 바로 와인이다. 아줌마들의 로맨틱하고 향기로운 파티를 위해!! 아이들도 오늘 하루쯤은 탄산음료를 맘껏~
김은영 리포터의 담백한 카나페
간단하지만 먹기 좋고, 인기도 좋은 예쁜 요리
만드는 방법: 식빵과 치즈 햄을 하트틀로 자른다. 방울토마토를 이등분해서 이쑤시개에 꽂으면 끝. 간단하지만 예뻐서 더 맛있다.
박성진 리포터의 재미있는 과일꼬치 트리
쏙쏙 빼 먹는 재미가 그만이에요~
만드는 방법: 커다란 ‘무’로 트리 모양을 만들고 사과 귤 키위 방울토마토 포도 등 여러 가지 과일을 나무꼬치에 끼워 줄지어 색색별로 꽂는다. 다른 나무 하나는 아이들에게 자른 과일을 색깔별로 올려 간단하게 장식하게 한다.
4살, 6살 난 두 아들 녀석이 옆에서 “우와~ 크리스마스 과일트리다. 너무 멋져요. 우리 엄마 요리사!” 쏙쏙 뽑아먹는 즐거움이 파티의 재미를 한층 살린다.
김영희 리포터의 초간단 파운드케이크
전자렌지로 10분만에 뚝딱~
만드는 방법: 핫케잌 가루에 달걀, 우유, 버터,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는다. 속에 들어갈 재료는 집에 있는 것(견과류, 과일통조림, 건포도 등)을 넣는다. 전자레지용 네모난 볼에 반 정도 채운 후 랩을 씌워 4~5분 전자렌지로 굽는다.
익으면 따뜻할 때 잘라 먹는다.
김부경 김은영 김영희 박성진 정순화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꿈과 사랑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하기
선물을 빛나게 만드는 카드 속 메시지도 꼭 함께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면 얼마나 삭막했을까? 크리스마스는 이제 누구에게나 축제이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다.
가족과 이웃에게 주는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 하나는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을 더 훈훈하게 한다.
올 크리스마스에도 산타할아버지의 예쁜 선물을 기대하는 순수한 아이들. 어떤 선물이 제일 좋을까? 아이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낭만적인 추억이 되는, 부모에게는 부담 없지만 효과적인 선물 구입법은 뭘까?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의 유래는?
최초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준 선물이다. 오늘날 선물 교환의 전통은 19세기 후반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상업적인 요소와 산타이야기가 절묘하게 만난 셈이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이브면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자신들의 양말에 원하는 선물이 담겨 있길 바라며 행복한 꿈을 꾼다. 한편 성인들은 서로에게 호의의 표시로 선물을 주고받는다.
그리고 최초의 크리스마스카드는 1843년 영국의 존 콜컷 홀스리(John Callcott Horsley)가 만들었다. 친구에게 보내기 위해 가족이 즐겁게 식사하는 그림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의 참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선물은 의미를 부여 받는 순간 가치가 달라진다. 손으로 직접 쓴 달콤하고 은근한 카드 속 말 한 마디는 선물을 선물답게 만든다.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 순위는?
부모들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한편으로 걱정이다. 적당한 가격에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 고르기부터 어떻게 전달해야 하나까지.
크리스마스 선물만은 학습과 상관없이 아이가 정말 원하는, 아이의 감수성과 꿈을 키워 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자.
그럼 우리 아이가 받고 싶은 진짜 선물은 뭘까? 아이에게 “산타할아버지에게 무슨 선물 받고 싶니?”라고 직접 물어 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 미리 생각 해둔 아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라면 마트나 백화점 선물 코너에 함께 가서 아이쇼핑을 하다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선물을 눈치 챌 수도 있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남자아이는 블록이나 로봇, 여자아이는 폭신한 인형이나 작은 가방 정도면 크게 실패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미 산타할아버지의 존재 유무를 아는 나이의 아이라도 크리스마스 선물은 필요하다. 이벤트를 챙기고 그 속에서 삶의 여유를 향유할 수 있는 멋스러운 삶도 우리 부모가 가르쳐야 할 몫이 분명하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물 순위도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
1위 닌텐도 DS
2위 토마스 장난감
3위 바비인형
4위 로봇
5위 어린이용 노트북
6위 소꿉놀이
7위 예쁜 인형
8위 어린이용 화장대
선물을 주는 이벤트는 어떻게?
그 어떤 때보다 주는 방법이 중요하다. 일단 집안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하는 것이 기본이다. 아직 산타할아버지를 모른다면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착한 아이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꼭 가르쳐야 한다.
좀 더 적극적인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써보자. 핀란드의 산타 마을에서는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아이들 편지에 답장을 해준다고 한다. 엄마 아빠가 쓴 답장도 무방하다. 요즘은 산타를 추적하는 사이트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이브 밤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선물을 두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만약 아이의 호기심과 기다림이 간절하다면 문밖에 선물을 두고 초인종을 몰래 눌러 같이 나가 문 앞에 놓인 선물을 발견하는 기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다.
성인이 되어서 자기가 몇 살까지 산타를 믿었는지 생각하며 우리는 어떤 생각을 했던가. 되도록 오랫동안 산타를 꿈꾸는 아이가 행복하다. 그것은 부모하기 나름이다.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그 살뜰한 사랑을 영원히 추억한다.
알차게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할 곳은?
마트나 백화점은 지금 한창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시 판매 중이다. 어디를 가나 종류는 비슷하다. 남다른 특이한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거의 비슷하다. 알뜰하게 구매하려면 발품을, 아니 요즘은 손품(?)을 팔아야 한다.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어린이 선물 행사가 한창이다. 특히 아이 전문 쇼핑몰인 아이홉스토(www.ihopestore.com/Main/main.php)가 엄마들 사이에 인기다.
Tip 알면 유용한 다른 나라 성탄절 인사
영어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브라질 펠리쓰 나딸 (Feliz Natal)
이탈리아 부옹 바딸리 (Buon Batale)
스페인 펠리쓰 나비닷 (Feliz Navidad)
프랑스 조이유 노엘 (Joyeux Noel)
중국 솅탄 쿠와일러 (Shen Tan Kuailoh)
일본어 메리 구리수마수
러시아 스로체스토봄 크리스토빔 (Srozhestvom Khristovym)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크리스마스 특집-둘, 크리스마스이브 파티 예쁘게 여는 법
함께 해서 더 행복한 미니 크리스마스파티
다섯 리포터의 요리가 만나 진수성찬~
매년 마음만 들뜨다 별 이벤트 없이 지나가는 크리스마스이브, 섭섭하셨죠? 사는 게 뭔데···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작은 이벤트는 대단한 장소나 큰 비용이 필수는 아니다.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저렴하지만 근사한 이브 파티. 마음과 정성, 그리고 좋은 사람이 모이면 세상 그 어떤 파티보다 아름답다.
다섯 명의 리포터가 만든 미니 크리스마스파티를 살짝 미리 엿볼까?
각자 가장 자신 있는 간편한 음식 한 가지씩, 요리에 자신이 없다면 와인 한 병 들고 한 집에 모인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롤을 준비하는 집주인의 센스로 환상의 크리스마스파티가 시작된다.
파티에 초대된 손님들은 빨강 초록 하얀색 옷을 입고 오기로 약속했다. 베스트 드레셔에게는 집주인이 준비한 깜짝 특별 선물도 있다. 선물은 비공개!!
그리고 만원 이하의 엉뚱한 선물을 하나씩 가져와 뽑아 가지는 재미까지.
어떤 어떤 요리가 모여 멋진 파티가 열릴까 모두 기대하며 각자 준비한 요리를 짜짠~~ 공개하는 순간 우와~ 냄새는 물론 색깔까지 맛있다.
정순화 리포터의 영양 만점 양념치킨
부드럽고 쫄깃쫄깃 새콤달콤한 맛
만드는 방법: 먼저 닭도리탕용 닭을 준비해 찜솥에 쪄 기름을 쫙~빼는 게 키 포인트.
고추장, 케첩, 마늘, 물엿, 후추, 술을 넣어 만든 양념을 팔팔 끓이다가 쪄 놓은 닭을 넣어 뚜껑을 연채 양념이 배일 정도로만 살짝 조리면 끝.
술 대신 매실 엑기스를 이용하면 닭 냄새가 나지 않고 육질도 더 부드럽다. 마지막에 통깨와 땅콩을 살살 뿌려주면 더욱 맛깔스럽고 고소하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느끼하지도 않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건강에도 그만이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지만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인기다.
김부경 리포터의 귀여운 베이컨밥고르케
치즈와 밥이 고소하게 뭉쳐 바싹 바싹~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만드는 방법: 금방 한 밥에 베이컨과 양파 파세리를 다져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기호에 따라 카레 가루를 조금 첨가해도 된다. 빠르게 치즈 가루를 넣어 녹으면 한 입에 먹기 적당한 크기로 뭉쳐 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 올리브기름에 튀기면 끝. 그리고 케첩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과 앙증맞은 모양이 크리스마스에 제격이다.
집주인이 준비한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
크리스마스파티를 가장 빛나게 하는 비법은 바로 와인이다. 아줌마들의 로맨틱하고 향기로운 파티를 위해!! 아이들도 오늘 하루쯤은 탄산음료를 맘껏~
김은영 리포터의 담백한 카나페
간단하지만 먹기 좋고, 인기도 좋은 예쁜 요리
만드는 방법: 식빵과 치즈 햄을 하트틀로 자른다. 방울토마토를 이등분해서 이쑤시개에 꽂으면 끝. 간단하지만 예뻐서 더 맛있다.
박성진 리포터의 재미있는 과일꼬치 트리
쏙쏙 빼 먹는 재미가 그만이에요~
만드는 방법: 커다란 ‘무’로 트리 모양을 만들고 사과 귤 키위 방울토마토 포도 등 여러 가지 과일을 나무꼬치에 끼워 줄지어 색색별로 꽂는다. 다른 나무 하나는 아이들에게 자른 과일을 색깔별로 올려 간단하게 장식하게 한다.
4살, 6살 난 두 아들 녀석이 옆에서 “우와~ 크리스마스 과일트리다. 너무 멋져요. 우리 엄마 요리사!” 쏙쏙 뽑아먹는 즐거움이 파티의 재미를 한층 살린다.
김영희 리포터의 초간단 파운드케이크
전자렌지로 10분만에 뚝딱~
만드는 방법: 핫케잌 가루에 달걀, 우유, 버터,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는다. 속에 들어갈 재료는 집에 있는 것(견과류, 과일통조림, 건포도 등)을 넣는다. 전자레지용 네모난 볼에 반 정도 채운 후 랩을 씌워 4~5분 전자렌지로 굽는다.
익으면 따뜻할 때 잘라 먹는다.
김부경 김은영 김영희 박성진 정순화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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