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엑시머레이저로 이제 백반증 고민 끝!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좋아...자외선 피하고 꾸준히 치료 받아야
지역내일
2008-12-30
(수정 2008-12-30 오전 9:59:58)
주부 이 모(32)씨는 4년 전 갑자기 목덜미에 얼룩덜룩한 흰 점이 한개 생겼다. 그다지 크지도 않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며 번지고 있어 불안하기만 하다. 이러다가 얼굴이나 다른 곳으로 퍼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으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았더니 백반증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결핍되면서 하얀 반점 발생
백반증이란 후천적으로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결핍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백반증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유전적 탓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해운대 고운 피부과 이현철 원장은 “백반증은 다양한 크기 및 형태의 흰색 반점으로 비교적 경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증상이 없는 단순한 색소의 이상 증상이지만 노출이 많은 부위에 백색 반점이 생기면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백반증은 발생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좋으나 그냥 방치할 경우 수십 년 혹은 평생 지속될 수 있다. 백반증 환자는 전 세계의 1% 정도로 보고되고 있고 10~30세에 발생하는 일이 가장 많다.
증상은 몸통 등 온몸 부위에서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며 한두 개로 시작해 점점 주변으로 퍼진다. 반점의 크기도 커지며 때로는 눈썹이나 머리카락이 하얗게 탈색되어 자라기도 한다. 백반증은 대부분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자연 치유는 거의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백반증이 의심되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반증 뿐만 아니라 건선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엑시머레이저 시술을 하고 있는 고운피부과 이현철 원장
통증 없고 효과 뛰어난 엑시머레이저는 건선치료에도 효과
백반증 치료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불치의 병으로 생각하여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이제까지 백반증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바르는 방법, 자외선 광선을 쏘이는 PUVA 요법, 피부표피이식술 등이 있었으나 전신치료를 요하는 불편함, 약을 먹거나 발라야 하는 부담감, 장기간의 치료기간으로 인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다.
고운 피부과 이현철 원장은 “최근에 엑시머 레이저 시술법이 소개되면서 훨씬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울트라엑시머 레이저는 백반부위에만 308nm의 자외선 파장을 조사하여 피부조직내에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색소를 형성시키는 방법으로 정상피부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 선택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전의 PUVA 요법보다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효과는 3~4배 높다. 얼굴 같은 노출부위나 굴곡진 부위에 위치한 작은 크기 병변에도 효과적이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운 피부과 이 원장은 “엑시머레이저는 백반증 뿐만 아니라 건선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통증이 없고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의료보험적용이 가능해 좀 더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반증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평소 피부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고 전에 없던 하얀 반점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일단 발병한 뒤라면 무엇보다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하얗게 변한 백반증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자외선 방어 능력이 없어 정상피부에 비해 일광화상을 쉽게 입고, 이는 다시 백반증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백반증은 손상된 피부에 더 잘 번지기 때문 평소 병변이나 주변 부위를 긁거나 심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나 화학물질과의 접촉에 의해서도 악화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도움말; 해운대 고운피부과 이현철 원장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결핍되면서 하얀 반점 발생
백반증이란 후천적으로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결핍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백반증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유전적 탓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해운대 고운 피부과 이현철 원장은 “백반증은 다양한 크기 및 형태의 흰색 반점으로 비교적 경계가 명확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증상이 없는 단순한 색소의 이상 증상이지만 노출이 많은 부위에 백색 반점이 생기면 대인기피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백반증은 발생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좋으나 그냥 방치할 경우 수십 년 혹은 평생 지속될 수 있다. 백반증 환자는 전 세계의 1% 정도로 보고되고 있고 10~30세에 발생하는 일이 가장 많다.
증상은 몸통 등 온몸 부위에서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며 한두 개로 시작해 점점 주변으로 퍼진다. 반점의 크기도 커지며 때로는 눈썹이나 머리카락이 하얗게 탈색되어 자라기도 한다. 백반증은 대부분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자연 치유는 거의 기대하기 힘들다. 따라서 백반증이 의심되면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반증 뿐만 아니라 건선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엑시머레이저 시술을 하고 있는 고운피부과 이현철 원장
통증 없고 효과 뛰어난 엑시머레이저는 건선치료에도 효과
백반증 치료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간혹 불치의 병으로 생각하여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피부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이제까지 백반증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바르는 방법, 자외선 광선을 쏘이는 PUVA 요법, 피부표피이식술 등이 있었으나 전신치료를 요하는 불편함, 약을 먹거나 발라야 하는 부담감, 장기간의 치료기간으로 인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다.
고운 피부과 이현철 원장은 “최근에 엑시머 레이저 시술법이 소개되면서 훨씬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울트라엑시머 레이저는 백반부위에만 308nm의 자외선 파장을 조사하여 피부조직내에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색소를 형성시키는 방법으로 정상피부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 선택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전의 PUVA 요법보다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효과는 3~4배 높다. 얼굴 같은 노출부위나 굴곡진 부위에 위치한 작은 크기 병변에도 효과적이어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운 피부과 이 원장은 “엑시머레이저는 백반증 뿐만 아니라 건선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통증이 없고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의료보험적용이 가능해 좀 더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백반증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평소 피부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고 전에 없던 하얀 반점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일단 발병한 뒤라면 무엇보다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하얗게 변한 백반증 피부는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자외선 방어 능력이 없어 정상피부에 비해 일광화상을 쉽게 입고, 이는 다시 백반증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백반증은 손상된 피부에 더 잘 번지기 때문 평소 병변이나 주변 부위를 긁거나 심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나 화학물질과의 접촉에 의해서도 악화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도움말; 해운대 고운피부과 이현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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