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의 당당함과 자존심 표현
국립현대미술관은 2008년 12월 5일부터 2009년 3월 8일까지 ‘젊은모색 2008 I AM AN ARTIST’展을 개최한다. 1981년 처음 개최되어 격년제로 개최되는 ‘젊은 모색’전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최장수 기획 전시로, 그동안 김호석, 노상균, 이영배, 정현 등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와 구본창, 서도호, 이불, 이형구, 최정화 등 한국미술계의 대표 작가들을 배출한 산실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17명 작가의 회화, 설치, 조각,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작품 250여점이 선보인다.
‘젊은모색 2008 I AM AN ARTIST’전은 표피적인 대중주의와 물질 가치 중심적인 미술시장에 함몰되어 질식하고 있는 예술의 다양성과 근원에 대한 사유, 작가의 역할과 자존심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I AM AN ARTIST’처럼 전시 참여 작가들은 세상의 가치와 유혹에 타협하지 않고,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젊은 작가’의 ‘당당한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들은 ‘I AM AN ARTIST’라고 당당히 선언하며, 인간과 사회, 역사와 문명에 대한 관심과 비판을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미술관 전시 공간은 최대한 독립적이되 서로의 작품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꾸며져 있다. 각 작가들은 소재 선택과 주제의 표현 방식에서 일정한 경향이나 기법으로 분류하기가 어렵고, 유연한 장르의 혼용을 보여준다. 전시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문의 (02)2188-6114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국립현대미술관은 2008년 12월 5일부터 2009년 3월 8일까지 ‘젊은모색 2008 I AM AN ARTIST’展을 개최한다. 1981년 처음 개최되어 격년제로 개최되는 ‘젊은 모색’전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 최장수 기획 전시로, 그동안 김호석, 노상균, 이영배, 정현 등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와 구본창, 서도호, 이불, 이형구, 최정화 등 한국미술계의 대표 작가들을 배출한 산실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17명 작가의 회화, 설치, 조각,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작품 250여점이 선보인다.
‘젊은모색 2008 I AM AN ARTIST’전은 표피적인 대중주의와 물질 가치 중심적인 미술시장에 함몰되어 질식하고 있는 예술의 다양성과 근원에 대한 사유, 작가의 역할과 자존심을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I AM AN ARTIST’처럼 전시 참여 작가들은 세상의 가치와 유혹에 타협하지 않고,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젊은 작가’의 ‘당당한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들은 ‘I AM AN ARTIST’라고 당당히 선언하며, 인간과 사회, 역사와 문명에 대한 관심과 비판을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미술관 전시 공간은 최대한 독립적이되 서로의 작품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꾸며져 있다. 각 작가들은 소재 선택과 주제의 표현 방식에서 일정한 경향이나 기법으로 분류하기가 어렵고, 유연한 장르의 혼용을 보여준다. 전시기간 중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문의 (02)2188-6114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