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최근 행정자치부에 교육부의 내년도 교원증원 계획을 그대로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한국교총은 행정자치부가 교육부의 내년도 5500명 교원증원 요구를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1,945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반대 성명을 내고 교육부의 증원 계획을 그대
로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이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가 요청한 내년도 교원증원 인원 5500명은 OECD 가입 국
가 중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는데 턱없이 미흡한 계획이어서 그 동
안 교육계가 줄곧 교육부의 교원증원 계획 확대 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마당에, 행자부가 이
마저도 축소하려는 것은 위기에 처한 학교교육을 살리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바라는 국민과
교육계의 기대에 전면 배치되는 것이며, 말로만 '교육중시'를 외치는 현 정부의 이중적 기만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교총은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내로 줄이지 않고는 진정한 교육의 질 향상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미국, 일본 등은 이 때문에 15명-25명 내외인 현재의 학급당 학생수를 더 낮추
기
위해 범 정부 차원의 재정 투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교육부의
계획대로해도 2004년도에야 초등 35명, 중학교 35명, 고등학교 40명 수준에 겨우 도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정부는 조속히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내로 낮추기 위해 3,647개교를 신설하고, 16
만9천명의 교원을 증원하라고 촉구했다.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한국교총은 행정자치부가 교육부의 내년도 5500명 교원증원 요구를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1,945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반대 성명을 내고 교육부의 증원 계획을 그대
로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이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가 요청한 내년도 교원증원 인원 5500명은 OECD 가입 국
가 중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 학급당 학생수를 낮추는데 턱없이 미흡한 계획이어서 그 동
안 교육계가 줄곧 교육부의 교원증원 계획 확대 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마당에, 행자부가 이
마저도 축소하려는 것은 위기에 처한 학교교육을 살리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바라는 국민과
교육계의 기대에 전면 배치되는 것이며, 말로만 '교육중시'를 외치는 현 정부의 이중적 기만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교총은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내로 줄이지 않고는 진정한 교육의 질 향상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미국, 일본 등은 이 때문에 15명-25명 내외인 현재의 학급당 학생수를 더 낮추
기
위해 범 정부 차원의 재정 투입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교육부의
계획대로해도 2004년도에야 초등 35명, 중학교 35명, 고등학교 40명 수준에 겨우 도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총은 정부는 조속히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내로 낮추기 위해 3,647개교를 신설하고, 16
만9천명의 교원을 증원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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