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8년째를 맞는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이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역대 최대 규모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 4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5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거래금액으로 보면 150억 원인 춘천과 230억 원인 강릉 보다 월등히 높은 실적으로 원주 농산물도매시장이 중부내륙 중심도매시장으로 급성장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현재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100여 가지의 농산물을 하루 1억 6천만원 정도의 130여톤씩 전자경매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하여 농산물의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은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며 시민생활의 안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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