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의 참맛은 역시 신선함이죠!

교하신도시의 새로운 명소 ‘이가수산’

지역내일 2008-12-26
교하 신도시가 형성된 지 몇 년이 되면서 이곳저곳 꽤나 이름도 알려지고 맛도 괜찮은 음식점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격과 질 모두를 만족시키며 신선한 활어를 즐길만한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가수산’이다.
신선한 회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계절을 따지지 않겠지만 그 중에서도 겨울철은 활어의 제 맛을 즐기기에 아주 적당한 때다.
J기계의 조용진 사장은 이번 연말 조촐하지만 실속 있는 곳에서 직원들과의 회식자리를 준비하다 그동안 몇 차례 찾은 이가수산이 딱 제격이라고 생각하고 모임을 예약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가격대비 맛도 만족할 수 있어야 하지만 무엇보다 이우식(48) 사장의 꼼꼼한 고객서비스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우식 사장은 “고객들에게 맛과 정성은 기본이고 한 번 찾으면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곳을 만드는 게 고객관리의 첫 번째”라며 다른 곳과의 차별화로 무엇보다 재료의 질을 꼽았다. 신선한 활어를 즐기려고 찾는 고객들이 최상급의 재료를 쓰는 것을 알고 다시 찾아 줄때가 가장 보람 있다고.

활어의 참맛은 씹히는 맛
신선한 것은 기본이고 한 마리당 보통 1kg 내외의 것을 쓰는 일반 횟집에 비해 이가수산에서는 1.8~2kg에 달하는 큰 활어만을 고집하는 터라 한번 이곳을 찾은 직장인들은 벌써 씹히는 맛이 다르다며 아주 좋아한다. 같은 과일이라도 크고 반듯한 것이 더 맛이 좋은 건 당연한 것처럼 수산물도 크기에 따라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이가수산’에서는 준일식 수준의 활어만을 쓴다. 일반 수산집 수준이 아니라 횟집에서 일식집 중간 정도의 규모와 품질로 차별화를 기하는 것. 보통 횟집이나 수산 집에서 신선한 활어라고 내세우지만 어차피 신선한 것은 기본이 돼야 하고 크기가 어느 정도의 활어를 쓰느냐가 품질과 맛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최고의 상품가치가 있는 재료가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요건이기 때문이란다.

20년 경력 일식전문 조리장이 만들어내는 스페셜 요리
보통 일식집이나 횟집에서 본 코스인 회 보다 더 인기 있는 게 회에 딸려 나오는 요리(쓰기다시)다. ‘이가수산’에서는 일반 횟집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특별한 요리가 있다. 단품 요리로 나오는 수준의 참치구이(메로 구이)를 비롯해 한식, 중식, 일식을 넘나드는 30여 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가수산의 맛을 책임지는 오백선(45) 조리장은 일식에서만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 요리가다. 조리장이 추천하는 스페셜 정식엔 최고급 수준의 랍스타나 킹크랩, 대게 등이 입맛을 돋운다.
오픈된 넓은 주방에선 직접 조리장이 회를 뜨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먹는 즐거움 외에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요즘 어디서나 걱정스러운 잔반재활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요리 하나하나가 불판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붓한 연말모임은 ‘이가수산’에서
‘이가수산’은 교하신도시 3단지 상가에 자리한 위치해서 가까운 출판단지나 인근 문발공단의 기업들이 자주 들른다. 그밖에 인근 아파트 단지들에선 가족단위 손님들이 한 번 찾아보고는 맛도 좋고 가격 대비 질이 뛰어나다며 아주 만족해한단다. 인근의 아파트 단골들은 예전에 다니던 타 지역의 횟집보다 훨씬 실속 있다며 이제 멀리까지 가지 않아서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회사나 단체손님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비즈니스 룸 외에도 세미나 룸도 별도도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회식자리만이 아닌 식사를 하며 회의도 함께 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은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도 빼곡히 준비되어 있는 아담한 놀이방도 준비되어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올 수 있다. 100평이 넘는 홀, 6개의 비즈니 스룸과 별도의 세미나룸, 놀이방시설 등이 이가수산이 자랑하는 시설이다.
문의 031-949-2576
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