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브랜드 유아용품 전문점 '베이비 파크'
'0∼36개월 유아를 위한 전문 매장'
출산을 앞두고 백화점부터 대형 할인 매장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까지 안 둘러 본 곳이 없다는 주부 김 모씨(28).
감정동에 새롭게 문을 연 유아용품 전문 매장 '베이비 파크' 김포점에서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출산 용품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고르던 그녀는 "평소 장만하고 싶었던 다양한 브랜드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더 이상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리품을 파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지난5일 감정동 엄마손 산후조리원 건물 1층에 새롭게 오픈한 '베이비파크' 김포점은 0∼36개월 유아를 위한 유아용품 전문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겐 이미 친숙한 치코 아프리카 누크 토이뱅크 씨밀락 피죤 브라이택스 아벤트 등 20여종의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제품을 시중가보다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베이비파크 김포점은 한 가지 브랜드 제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과는 달리 20여 종류 브랜드의 육아용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그만큼 제품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하다. 또한 각 브랜드 카달로그를 준비해 놓고 미처 매장에 진열해 놓지 못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따로 주문도 받고 있다.
30평 남짓한 공간을 밝은 화이트로 마무리한 매장에는 침구류 수유용품 목욕용품 등 출산 준비물에서부터 유아건강기구 산모건강기구 유아발육기구 교육용 완구들이 한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매장을 찾은 엄마와 아기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베이비파크' 김포점에서 '어디서도 이만한 가격에 구입하기 힘들 것'이라고 자신 있게 권하는 유아용품 몇 가지만 소개한다.
시중가 38,000원인 포스트앙팡 5부 포대기가 50% 할인가 19,000원, 60,000원하는 그라코 휴대용 유모차를 29,000원, 89,000원하는 브라운 써모스캔 1초 귀체온계 고급형을 59,000원, 누크 전제품 35%, 키노피 멜로디변기 30%, 볼풀 그네 등 국산 완구류 35%, 카시트용품 20∼35%, 그밖에도 각종 안전용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매장에서는 구입하기 힘든 씨밀락 조제분유와 특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를 위한 피부전문프로그램 마마도나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유아용품 제대로 선택하는 요령(박스 처리)
소중한 아기를 위한 유모차 보행기 침구용품 안전시트 등 유아용품을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 사전검사 제품으로 검, 품, KS 등의 사전검사 표기가 된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시트
차의 안전벨트와 쉽게 체결되고 제대로 고정할 수 있는 구조의 것으로 너무 무거운 것보다는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제품이 좋다. 또한 등받이 높이가 유아의 머리부분보다 낮을 경우 사고시 안전시트로서의 기능을 완벽하게 해 낼 수 없기 때문에 등받이 면이 높고 옆 방향 충격시에도 안전시트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측면보호대가 깊은 것이 좋다. 또한 밑면적이 넓을수록 차량시트와 마찰면적이 커져 흔들림이 적다. 유아안전시트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아기를 동반하여 탑승시켜 본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침대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는 신생아 침대는 난간과 난간살이 유아용 침대의 안전 규정에 맞는 치수인지 확인해야 한다. 모서리 부분이 둥굴게 처리 되었는지 마무리는 깔끔한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또한 표면은 균열과 얼룩이 없고 인체에 무해한 도료를 사용했는지 살펴본다.
☞유모차
보통 생후 2개월부터 2세까지 사용하는 유모차. 엄마가 유모차를 작동시켰을 때 운전이 자연스럽고 조작이 간편하며 앞바퀴의 회전이 부드러운 것이 바람직하다. 손잡이는 보호자의 키에 맞추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잡기에 편해야 하며 시트 부분은 자연스런 곡선으로 디자인 되어 있고 활동공간이 넓은 것을 선택한다. 등받이는 각도가 110도에서 130도 이상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는지 살펴본다. 또한 아기가 외출할 때 강한 빛이나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부착된 차양은 조절이 쉽고 소재는 방수, 방풍이 된 것을 고른다. 특히 안전띠는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이중 장치가 되어 있고 가랑이 벨트는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브레이크는 조작이 쉽고 튼튼한 것을 선택한다.
☞캐리어
아기와 함께 외출할 때 꼭 필요한 캐리어. 캐리어는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급적 무게가 가볍고 박음선이 튼튼한 것이 좋으며, 수유용품이나 손수건 등을 넣어 둘 수 있는 보조가방 등이 부착된 것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아이가 목을 가눌 수 없다면 머리 고정 받침대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안전벨트가 튼튼하고 작동이 부드러운 것을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아기의 다리가 구멍에 너무 끼거나 구멍이 너무 헐거운지도 살펴야 하며 엉덩이 부분 시트와 엄마가 매는 벨트 부분은 폭신폭신한 것이 좋다.
☞보행기
아기의 걸음마 선생님이자 놀이 친구인 보행기. 보행기를 고를 때는 시트가 부드럽고 세탁이 편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네바퀴 모두 360도로 자유롭게 움직이는지 높이 조절 장치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조금희 리포터 hada2000@hanmail.net
'0∼36개월 유아를 위한 전문 매장'
출산을 앞두고 백화점부터 대형 할인 매장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까지 안 둘러 본 곳이 없다는 주부 김 모씨(28).
감정동에 새롭게 문을 연 유아용품 전문 매장 '베이비 파크' 김포점에서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출산 용품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고르던 그녀는 "평소 장만하고 싶었던 다양한 브랜드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더 이상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리품을 파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지난5일 감정동 엄마손 산후조리원 건물 1층에 새롭게 오픈한 '베이비파크' 김포점은 0∼36개월 유아를 위한 유아용품 전문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에겐 이미 친숙한 치코 아프리카 누크 토이뱅크 씨밀락 피죤 브라이택스 아벤트 등 20여종의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제품을 시중가보다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베이비파크 김포점은 한 가지 브랜드 제품만을 판매하는 전문 매장과는 달리 20여 종류 브랜드의 육아용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그만큼 제품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하다. 또한 각 브랜드 카달로그를 준비해 놓고 미처 매장에 진열해 놓지 못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따로 주문도 받고 있다.
30평 남짓한 공간을 밝은 화이트로 마무리한 매장에는 침구류 수유용품 목욕용품 등 출산 준비물에서부터 유아건강기구 산모건강기구 유아발육기구 교육용 완구들이 한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매장을 찾은 엄마와 아기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베이비파크' 김포점에서 '어디서도 이만한 가격에 구입하기 힘들 것'이라고 자신 있게 권하는 유아용품 몇 가지만 소개한다.
시중가 38,000원인 포스트앙팡 5부 포대기가 50% 할인가 19,000원, 60,000원하는 그라코 휴대용 유모차를 29,000원, 89,000원하는 브라운 써모스캔 1초 귀체온계 고급형을 59,000원, 누크 전제품 35%, 키노피 멜로디변기 30%, 볼풀 그네 등 국산 완구류 35%, 카시트용품 20∼35%, 그밖에도 각종 안전용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매장에서는 구입하기 힘든 씨밀락 조제분유와 특별한 피부관리가 필요한 임산부를 위한 피부전문프로그램 마마도나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유아용품 제대로 선택하는 요령(박스 처리)
소중한 아기를 위한 유모차 보행기 침구용품 안전시트 등 유아용품을 구입할 때는 무엇보다 사전검사 제품으로 검, 품, KS 등의 사전검사 표기가 된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시트
차의 안전벨트와 쉽게 체결되고 제대로 고정할 수 있는 구조의 것으로 너무 무거운 것보다는 튼튼하면서도 가벼운 제품이 좋다. 또한 등받이 높이가 유아의 머리부분보다 낮을 경우 사고시 안전시트로서의 기능을 완벽하게 해 낼 수 없기 때문에 등받이 면이 높고 옆 방향 충격시에도 안전시트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측면보호대가 깊은 것이 좋다. 또한 밑면적이 넓을수록 차량시트와 마찰면적이 커져 흔들림이 적다. 유아안전시트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아기를 동반하여 탑승시켜 본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침대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는 신생아 침대는 난간과 난간살이 유아용 침대의 안전 규정에 맞는 치수인지 확인해야 한다. 모서리 부분이 둥굴게 처리 되었는지 마무리는 깔끔한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또한 표면은 균열과 얼룩이 없고 인체에 무해한 도료를 사용했는지 살펴본다.
☞유모차
보통 생후 2개월부터 2세까지 사용하는 유모차. 엄마가 유모차를 작동시켰을 때 운전이 자연스럽고 조작이 간편하며 앞바퀴의 회전이 부드러운 것이 바람직하다. 손잡이는 보호자의 키에 맞추어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잡기에 편해야 하며 시트 부분은 자연스런 곡선으로 디자인 되어 있고 활동공간이 넓은 것을 선택한다. 등받이는 각도가 110도에서 130도 이상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는지 살펴본다. 또한 아기가 외출할 때 강한 빛이나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부착된 차양은 조절이 쉽고 소재는 방수, 방풍이 된 것을 고른다. 특히 안전띠는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이중 장치가 되어 있고 가랑이 벨트는 부드러운 것이 좋으며 브레이크는 조작이 쉽고 튼튼한 것을 선택한다.
☞캐리어
아기와 함께 외출할 때 꼭 필요한 캐리어. 캐리어는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급적 무게가 가볍고 박음선이 튼튼한 것이 좋으며, 수유용품이나 손수건 등을 넣어 둘 수 있는 보조가방 등이 부착된 것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아이가 목을 가눌 수 없다면 머리 고정 받침대가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안전벨트가 튼튼하고 작동이 부드러운 것을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또한 아기의 다리가 구멍에 너무 끼거나 구멍이 너무 헐거운지도 살펴야 하며 엉덩이 부분 시트와 엄마가 매는 벨트 부분은 폭신폭신한 것이 좋다.
☞보행기
아기의 걸음마 선생님이자 놀이 친구인 보행기. 보행기를 고를 때는 시트가 부드럽고 세탁이 편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다. 네바퀴 모두 360도로 자유롭게 움직이는지 높이 조절 장치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본다.
조금희 리포터 hada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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