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읍에 위치한 ‘내건너 창작마을’ 안에 컨테이너 북카페 ‘나무그늘’이 9일 개관했다.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미비한 공장단지 안에 새롭게 만들어진 문화공간이다. 갤러리아트넷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공장노동자 및 이주노동자들에게 작은 문화쉼터가 되길 바란다.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면서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기증받은 책과 도록이 비치돼 있고, 재활용품을 무인판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평일(월~금) 점심시간(오전 11시50분~오후 1시10분)에 운영된다. 주말에는 미술체험, 악기연주, 시낭송 등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아트넷에서 내건너 창작마을 내 북카페의 자원봉사자를 신청받는다.
문의 갤러리아트넷 031-244-4519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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