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먹으러 가려고 굳이 시간 낭비하면서 멀리 갈 필요가 있을까? 요즘 같은 경기에는 기름 값 때문에라도 비싼 한우 먹기가 주저된다.. 때마침 도심에서 질 좋고 가격 저렴한 우리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집이 있으니 바로 ‘안동한우촌’이다.
삼산동 아데라움 앞 네거리 코너에 위치한 ‘안동한우촌’은 한우 애호가들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넓은 주차 공간에 아름다운 조경, 그리고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이 고기집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다. 특히 전체 좌석이 145석이라서 웬만한 회식은 거뜬히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맛있고 싼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까지’가 영업방침이라고 말하는 고정순 대표는 “미더운 처제들과 함께 모여 일하니 손발이 척척 맞아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손님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1++, 1+ 최상등급 한우에 가격은 저렴해
음식점에서 대박의 조건이라 함은 우선 맛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가격 또한 싸야 하고 거기다 친절한 서비스라면 손님으로서 더 이상 바람은 없을 것이다. 고 대표가 강조한 대로라면 마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이집에서 취급하는 고기는 거의 최상등급(1++, 1+)으로 고기가 아주 부드럽다. 갈빗살과 등심에 줄줄이 선명하게 보이는 하얀 마블링이 먹어보기도 전에 증명을 한다. 활활 타는 참숯에 석쇠를 올려놓고 지글지글 익는 냄새마저 구수하다.
한 점 먹어보면 언양이나 봉계만이 한우 맛을 대표하는 것이 아님을 바로 알 수 있다. 입에서 머무를 새 없이 살살 녹듯 살며시 넘어가는 육질이 신기할 정도로 부드럽다.
어느 부위할 것 없이 선택된 살점들은 잃어버린 입맛을 유혹한다. 특히 소위 특수부위라 일컫는 살치살, 안창살, 갈비본살을 먹어보면 그야말로 주변 돌아볼 겨를 없이 고기 뒤집기 바쁘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고기집에 온 건지, 횟집에 온 건지 헷갈리도록 함께 나오는 찬류 수가 많다. 고기를 먹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대부분 가벼운 메뉴로 나온다.
“중간유통 없이 직거래라서 가격대를 내릴 수 있다”고 말하는 고 대표는 “최근 고기값을 1인분(100g)을 13,000원에서 8,900원(등심), 9,900원(갈빗살)으로 내렸다(상차림 4,000원 별도)”면서 “조금 덜 벌더라도 요즘 같은 경기침체 기간에는 오히려 가격을 내려서 고객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멀지 않은 장소에서 가격 구애받지 않고 추가주문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는 집이 바로 이집이다.
위치 : 삼산동 아데라움 앞 네거리 코너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한우생갈비살, 한우생등심, 꽃등심, 특수부위, 육회
문의 : 274~2784~5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삼산동 아데라움 앞 네거리 코너에 위치한 ‘안동한우촌’은 한우 애호가들을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넓은 주차 공간에 아름다운 조경, 그리고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이 고기집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다. 특히 전체 좌석이 145석이라서 웬만한 회식은 거뜬히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맛있고 싼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까지’가 영업방침이라고 말하는 고정순 대표는 “미더운 처제들과 함께 모여 일하니 손발이 척척 맞아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손님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1++, 1+ 최상등급 한우에 가격은 저렴해
음식점에서 대박의 조건이라 함은 우선 맛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가격 또한 싸야 하고 거기다 친절한 서비스라면 손님으로서 더 이상 바람은 없을 것이다. 고 대표가 강조한 대로라면 마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이집에서 취급하는 고기는 거의 최상등급(1++, 1+)으로 고기가 아주 부드럽다. 갈빗살과 등심에 줄줄이 선명하게 보이는 하얀 마블링이 먹어보기도 전에 증명을 한다. 활활 타는 참숯에 석쇠를 올려놓고 지글지글 익는 냄새마저 구수하다.
한 점 먹어보면 언양이나 봉계만이 한우 맛을 대표하는 것이 아님을 바로 알 수 있다. 입에서 머무를 새 없이 살살 녹듯 살며시 넘어가는 육질이 신기할 정도로 부드럽다.
어느 부위할 것 없이 선택된 살점들은 잃어버린 입맛을 유혹한다. 특히 소위 특수부위라 일컫는 살치살, 안창살, 갈비본살을 먹어보면 그야말로 주변 돌아볼 겨를 없이 고기 뒤집기 바쁘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고기집에 온 건지, 횟집에 온 건지 헷갈리도록 함께 나오는 찬류 수가 많다. 고기를 먹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대부분 가벼운 메뉴로 나온다.
“중간유통 없이 직거래라서 가격대를 내릴 수 있다”고 말하는 고 대표는 “최근 고기값을 1인분(100g)을 13,000원에서 8,900원(등심), 9,900원(갈빗살)으로 내렸다(상차림 4,000원 별도)”면서 “조금 덜 벌더라도 요즘 같은 경기침체 기간에는 오히려 가격을 내려서 고객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멀지 않은 장소에서 가격 구애받지 않고 추가주문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는 집이 바로 이집이다.
위치 : 삼산동 아데라움 앞 네거리 코너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메뉴 : 한우생갈비살, 한우생등심, 꽃등심, 특수부위, 육회
문의 : 274~2784~5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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