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9일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 심사를 실시, 우수작품 6점을 선정했다다.
이번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 출품된 21점의 작품에 대해 통영시옥외광고물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6점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 최우수상 1명에 1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은 기존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적법성 여부와 디자인, 주변 환경과의 전체적인 조화, 업종별 상호와 이미지에 어울리는 실용적 측면 등의 평가요소를 적용하여 투명하고 엄정한 심사를 한 결과 최우수작에 죽림신시가지에 위치한 순복어촌(대표 홍원식) 간판이 선정됐다.
임홍도 건축디자인 과장은 "시에서는 2009년에도 문화, 예술의 도시에 걸 맞는 아름다운 간판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창작성과 참신성, 건물과의 조화 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신규로 설치하는 간판에 대한 공모전을 개최하여 간판의 수준향상을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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