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종이컵 또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그릇, 컬러믹스 또는 고무찰흙, 냄비, 가스렌지, 석고가루, 물, 나뭇잎, 죽은 곤충, 조개껍질, 마른 멸치 등
실험방법 1.컬러믹스를 종이컵에 절반 정도 채워 넣고 위쪽이 편평하도록 다져준다. 이 때, 표본을 만들 재료가 종이컵보다 클 경우에는 재료의 크기에 알맞은 플라스틱 그릇 등을 사용한다. 2.편평하게 다진 컬러믹스 위에 표본으로 만들 재료를 놓고 적당히 눌러 컬러믹스에 자국이 남도록 한다.(처음 만들 때에는 마른 멸치나 조개껍질, 나뭇잎 같은 재료로 만드는 것이 쉽다.) 3.자국을 낸 컬러믹스를 종이컵에서 꺼내어 끓는 물에 넣고 끓여주면 단단하면서 탄력있는 화석 표본 틀이 된다. 4.이것을 다시 종이컵에 넣고, 그 위에 물과 석고를 1:1로 섞은 묽은 석고 반죽을 부어준다. 5.석고 반죽이 다 굳으면 종이컵에서 빼낸 다음, 컬러믹스 틀과 분리시킨다. 6.석고를 이용한 볼록한 형태의 화석 표본이 완성되었다.7.석고로 만들어진 화석 표본에 물감으로 색을 칠해주면 더욱 실감나는 모형 화석 표본이 된다. ※ 컬러믹스 틀을 이용하면 똑같은 화석 표본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으므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어도 좋을 것이다.(고무찰흙으로 틀을 만들게 되면 컬러믹스처럼 단단한 틀을 만들 수 없어 여러 차례 사용하기 어렵다.)
화석이란?
화석은 죽은 생명체가 땅 속에 파묻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암석처럼 변화된 것이지요. 우리들은 이 화석을 통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답니다. 그 생명체의 모습은 물론, 그것이 살았던 시기와 자연환경까지도 알아낼 수가 있지요.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유전자를 이용하여 영화에서와 같이 복제 공룡을 만들어 낼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훨씬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만이 가능한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여러분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화석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은행나무’랍니다. 은행나무는 고대의 화석에서 발견되는 형태를 지금까지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석들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지구의 역사와 지구에 살았던 생명체들에 대한 신비가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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