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영재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미술영재의 작품전이 열린다. 이달 16일까지 한마음회관 갤러리에서 선보일 문지수(12) 군 작품전.
문군은 좌뇌가 지배하는 학습과 대인관계에서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미술분야에 특별한 강점을 보이는 우뇌편중 서번트(savant) 증상을 가지고 있다. 치료법으로 택한 미술에서 영재성을 보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동부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문군은 사회성, 언어성 발달장애를 보이다 놀이치료를 해오던 중 5년 전부터 접한 미술에서 두드러진 영재성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자동차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CK미술대회, 태화강 물축제, 울산 고래축제, 부산 예술중학교 주최 미술대회 등에서 수상했고, 지난 달 부산예술중학교에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을 통한 장애아의 사회적응과정과 적성개발, 미술 영재성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문군의 작품 200여 점이 선을 뵐 예정이어서 특수아동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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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군은 좌뇌가 지배하는 학습과 대인관계에서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미술분야에 특별한 강점을 보이는 우뇌편중 서번트(savant) 증상을 가지고 있다. 치료법으로 택한 미술에서 영재성을 보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동부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문군은 사회성, 언어성 발달장애를 보이다 놀이치료를 해오던 중 5년 전부터 접한 미술에서 두드러진 영재성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자동차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CK미술대회, 태화강 물축제, 울산 고래축제, 부산 예술중학교 주최 미술대회 등에서 수상했고, 지난 달 부산예술중학교에 특별전형으로 합격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을 통한 장애아의 사회적응과정과 적성개발, 미술 영재성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문군의 작품 200여 점이 선을 뵐 예정이어서 특수아동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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