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만의 생태문화로 신성장 동력 만든다

동강유역 에코-빌리지 건설, DMZ 생태관광 자원화

지역내일 2008-12-15
강원도는 강원도만의 자산인 생태환경을 철저히 보전하고 완벽하게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자연체험시설, 생태공원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을 8개소에서 11개소로 늘리기 위해 확충사업비를 올해보다 2배 증가한 180억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녹색성장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강원도의 포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동강유역의 생태탐방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영월 동강생태정보센터’, 평창 민물고기 생태관, 정선 생태체험학습장?#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접경지역 우수 생태자원을 이용한 화천 토속어류 생태복원체험관?#수달연구센터, 인제 평화생명동산, 양구 생태식물원 확충 및 탐방로 조성을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추진하기로 하고 1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영월댐 백지화 이후 동강유역을 세계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성중인 자연학습, 생태탐방시설 등의 사업은 현재 59%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 민물고기 생태관, 정선 생태체험학습장을 2009년 상반기에 개장할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전쟁의 역사가 빚어 놓은 DMZ 일원은 세계유일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국민들에게 생태탐방, 생태관찰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에 알맞은 장소이다. 이를 위해 추진 중인 인제 평화생명동산, 화천 토속어류생태복원체험관, 수달연구센터, 양구 생태식물원 확충 및 탐방로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내년에는 강릉 경포호 생태관광 활성화, 강릉교도소 습지생태원, 횡성 생태공원화 사업 등에 65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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