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18일 인천시 간석동 주공맨션 1832가구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천 간석 주공맨션 재건축사업은 대지 1만7492평(5만7826㎡)에 지하 2층, 지상25층 아파트 18개 동으로 건축된다. 공급평형은 23평형 300가구, 30평형 122가구, 33평형 1150가구, 40평형 172가구, 45평형 88가구 등이며 이중 12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간석 주공맨션은 시청과 희망백화점 사이에 위치해 있고 1호선 지하철 간석역과 인천 지하
철 간석 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특히 최근 현대 롯데 컨소시엄
으로 재건축 시공사가 확정된 구월주공아파트 5730가구와 어우러져 대규모 주택단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은 이주비로 평형에 따라 4500만원∼7000만원까지 지급한다.
내년 4월 분양하고 입주는 200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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