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기공식이 11월 24일 오후 3시 열려 첨단의료산업을 기반으로 한 최고 수준의 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정종환 국토 해양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와 김진선 강원도지사, 이계진 국회 의원, 황영철 국회의원, 김기열 원주시장, 각급 기관단체장, 의료산업관련 기업인, 기업도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하여 원주기업도시의 역사적인 출발을 축하하였다.
원주시 지정면, 호저면 일원에 531만 1천㎡의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기업도시는 첨단의료산업의 집중 유치를 통해 산업과 연구를 연계한 산업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첨단의료기기, 건강. 바이오산업, 의학연구단지와 의료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첨단의료 복합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교육, 상업, 문화시설을 도입하고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완벽하게 구현한 u-City를 실현하여 산업과 행정은 물론 입주자의 안전과 복지까지 하나로 통합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원주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2020년까지 약 4조 5천억원의 건설투자 유발 및 2만 5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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