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가주기의 손길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안양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선순)는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김장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양시새마을회관에서 부녀회원 및 단체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여, 배추 2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번에 만들어진 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 300세대에 전달되며 이날 한림대 의료봉사대와 함께 방문하여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안양시 새마을부녀회 며느리봉사대원들은 관내 독거노인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밑반찬, 고추장, 된장 등을 전달한 바 있으며 평소 노인들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생활상태를 파악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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