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원의 의미 현대미술로 담아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에서는 10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Art Through Nature-정원 방문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리아나 화장품 창립 20주년, 코리아나미술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기업 이념인 ‘자연을 통한 아름다움의 예술창조 Art Through Nature’ 정신을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정원 개념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정원은 색채와 향기가 넘쳐날 뿐 아니라 긴장을 풀어주고 휴식을 제공하며 수천 년 동안 여성성과 연관되어 왔다는 점에서 화장과 동일한 지향점을 가진다. ‘Art Through Nature’는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통한 화장품 연구 및 제조라는 기업철학과, 자연을 일종의 예술로 전환하는 정원의 주요개념이 만나는 이번 전시의 키워드이다. 본 전시는 여덟 명의 작가가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으로 해석한 각각의 정원을 산책하는 일종의 ‘방문기’의 형식을 띤다. 내밀한 사적 이야기에서부터 사회적인 비판의 시선까지, 일상에서부터 가상의 영역과 무의식지대까지, 정원을 의미화한 작품들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정원에 대한 기존의 의식을 확장시키고 감성적이고 심리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며 정원의 세계를 새로이 바라보게 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문화, 질서와 무질서, 선과 악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심리적, 문화적 차원에서 영향을 미쳐 온 정원의 의미들을 현대미술로 담아내고자 한 것이다. 또한 모순과 불명확성의 장소인 정원의 복잡한 매트리스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현 문화의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문의 (02)547-9177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에서는 10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Art Through Nature-정원 방문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리아나 화장품 창립 20주년, 코리아나미술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기업 이념인 ‘자연을 통한 아름다움의 예술창조 Art Through Nature’ 정신을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정원 개념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정원은 색채와 향기가 넘쳐날 뿐 아니라 긴장을 풀어주고 휴식을 제공하며 수천 년 동안 여성성과 연관되어 왔다는 점에서 화장과 동일한 지향점을 가진다. ‘Art Through Nature’는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통한 화장품 연구 및 제조라는 기업철학과, 자연을 일종의 예술로 전환하는 정원의 주요개념이 만나는 이번 전시의 키워드이다. 본 전시는 여덟 명의 작가가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으로 해석한 각각의 정원을 산책하는 일종의 ‘방문기’의 형식을 띤다. 내밀한 사적 이야기에서부터 사회적인 비판의 시선까지, 일상에서부터 가상의 영역과 무의식지대까지, 정원을 의미화한 작품들에 담아낸 이번 전시는 정원에 대한 기존의 의식을 확장시키고 감성적이고 심리적인 효과를 발생시키며 정원의 세계를 새로이 바라보게 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문화, 질서와 무질서, 선과 악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심리적, 문화적 차원에서 영향을 미쳐 온 정원의 의미들을 현대미술로 담아내고자 한 것이다. 또한 모순과 불명확성의 장소인 정원의 복잡한 매트리스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현 문화의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문의 (02)547-9177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