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의학영재 교육원이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4단계에 걸쳐 최종 30명을 선발하는 이번 의학영재 교육원에서는 1단계는 서류심사로만 뽑고 2단계는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영재성 판별검사로 60명을 선발한다. 3단계에서는 논술 평가를 하는데 여러 가지 주제를 주고 그중 아이가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생각을 쓰도록 한다. 최종 30명을 뽑는 심층면접에서는 구술로 선발하는데 주로 의학 전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하고 아이가 어떻게 대답하는지 평가한다.
현직 의대 교수가 직접 수업
의학영재교육원은 3년 과정으로 기본반, 심화반, 사사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과정으로 넘어가면서 연중평가를 실시해 다음단계로 올라간다. 기본반은 30명, 심화반은 20명, 사사반은 15명으로 각 단계로 올라가면서 인원은 줄어들어 깊이 있는 수업을 한다. 결원분에 대해서는 팀워크를 중요시 하는 수업의 특성상 편입생을 뽑지 않는다.
의학영재 교육원 박정현 원장은 “수업내용은 주로 인체에 관한 생명과학에 대해 배운다”며 “실습이 많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추리하며 주도적으로 하고자하는 열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3년째 의학영재 교육원을 다니고 있는 사사반 신경선(남원주중 1년)양은 “보통 의학관련 지식은 책으로 봐도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 의학영재교육원을 다니며 교수님과 직접 실험도 하고 설명도 들어 그런 부분이 해소가 돼서 좋다”고 한다.
의학영재 교육원에서는 올해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우선 한국말로 수업을 한 뒤 영어로 가볍게 수업을 한다. 또한 미국 내 의과대학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을 위한 미니 의학교(Mini medical school)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직 의대교수가 의과대학의 시설을 이용하여 직접 수업을 하기 때문에 의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그 재능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아이가 유달리 생명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250-8817
이지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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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에 걸쳐 최종 30명을 선발하는 이번 의학영재 교육원에서는 1단계는 서류심사로만 뽑고 2단계는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영재성 판별검사로 60명을 선발한다. 3단계에서는 논술 평가를 하는데 여러 가지 주제를 주고 그중 아이가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생각을 쓰도록 한다. 최종 30명을 뽑는 심층면접에서는 구술로 선발하는데 주로 의학 전반에 관한 다양한 질문을 하고 아이가 어떻게 대답하는지 평가한다.
현직 의대 교수가 직접 수업
의학영재교육원은 3년 과정으로 기본반, 심화반, 사사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과정으로 넘어가면서 연중평가를 실시해 다음단계로 올라간다. 기본반은 30명, 심화반은 20명, 사사반은 15명으로 각 단계로 올라가면서 인원은 줄어들어 깊이 있는 수업을 한다. 결원분에 대해서는 팀워크를 중요시 하는 수업의 특성상 편입생을 뽑지 않는다.
의학영재 교육원 박정현 원장은 “수업내용은 주로 인체에 관한 생명과학에 대해 배운다”며 “실습이 많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추리하며 주도적으로 하고자하는 열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현재 3년째 의학영재 교육원을 다니고 있는 사사반 신경선(남원주중 1년)양은 “보통 의학관련 지식은 책으로 봐도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는데 의학영재교육원을 다니며 교수님과 직접 실험도 하고 설명도 들어 그런 부분이 해소가 돼서 좋다”고 한다.
의학영재 교육원에서는 올해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우선 한국말로 수업을 한 뒤 영어로 가볍게 수업을 한다. 또한 미국 내 의과대학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을 위한 미니 의학교(Mini medical school)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직 의대교수가 의과대학의 시설을 이용하여 직접 수업을 하기 때문에 의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그 재능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아이가 유달리 생명과학 전반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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