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민관 합동 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멜라민 함유식품의 단속 관리 활동을 전개,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및 초등학교 주변의 문방구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 했다. 그 결과, 769개 업소를 점검하여 49개의 부적합한 업소를 적발하였다. 3개소에서 판매한 멜라민 검출식품 2.7㎏을 압류 폐기 조치하고, 식약청 발표 일시적 판매 금지 제품을 판매한 49개소에서 위해우려식품 985㎏을 봉인 판매금지 처분하였다. 이와 같은 식품판매점 집중점검을 위해 공무원 34명 소비자식품감시원 133명 특별사법경찰 6명 등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다.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에 관한 내용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강남구홈페이지(www.gangnam.go.kr)와 보건소홈페이지(www.healthpia.gangnam.go.kr)에 ‘중국산 멜라민 함유식품 유통판매’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식품판매소 영업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식약청 발표 사항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하는 동시통보시스템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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