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춤꾼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규모의 비보이 경연대회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한복판 강남역 일대에서 열렸다. 서초구는 지난 10월 17일(금) 강남역 삼성타운 특별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춘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2개국 200여명의 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세계 비보이 경연대회(Battle of Heroes)''를 개최했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비보이 경연대회 우승자들도 대거 참여했으며, 한국을 대표하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휩쓸었던 비보이팀 ‘리버스’, ‘티아이피’, ‘드리프터즈’ 등도 참여하여 무대를 달궜다. 이번행사는 서초 1동~4동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된 서초비보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B국제힙합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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