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11월 8일 오전 10시 삼성동 선정릉에서 프랑스, 파키스탄 등 15개국 주한외교관 및 가족 40여명과 대학생 외교사절단 30명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20여 종의 다양한 전통 한복을 입고 선정릉 안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한지와 대나무살을 이용해 방패연을 직접 만들어 띄워보는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항아리 속에 화살촉을 던지는 투호놀이와 누가 한국어 실력이 있는지 경연을 펼치는 한국어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김영미소장은 “주한외교관과 가족들에게 한국 문화를 바로 알리고, 대학생들에게는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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