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보다 깨끗하고 모두에게 편리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생활질서확립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불법광고물, 노점상, 불법주정차, 공사현장 무질서, 쓰레기 무단투기 등 5개 분야에 걸쳐 ‘50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고강도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서초구는 유흥가 밀집, 다중집합지역에 대한 우선정비를 위해 강남역, 방배역, 교대역, 고속터미널 등 역세권 주변과 동작대로변에 합동단속반을 1일 100여명씩 투입하여 지역별로 순회하며 고질적인 불법, 무질서, 비양심 사례들을 계도 단속하고 있다. 강남대로변 뒷골목을 중심으로 서초동, 반포동 지역의 유흥가 밀집지역, 방배역 먹자골목 등 이들 합동단속반이 지나가면 도로변에 있던 에어라이트, 입간판,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은 흔적 없이 압류 또는 철거되고, 노점상, 불법주차 차량들이 깨끗이 정비된다. 현재까지 불법광고물, 노점상, 불법주차 정비실적만도 압류?대집행 2천3백여건, 과태료부과 6천2백여건에 이른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도 7차례 펼쳤다. 이번 생활질서 합동정비는 감사담당관 생활질서확립 TF팀에서 총괄지원하고 광고물, 도로관리, 불법주차 등 각 기능부서 단속반원등이 앞장서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생활 무질서 현장을 계속 방치할 수 없어 서울시 전역에 걸쳐 고강도 단속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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