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쌀쌀해지고 거리엔 낙엽이 뒹구는 깊은 가을. 몸과 마음이 함께 움츠러들면서, 따끈하면서도 입맛을 돋울만한 음식이 그리운 계절이다.
부개동 김수자 주부가 추천하는 ‘묵은지 고등어조림’을 찾아 나서보자. 감칠맛 나는 묵은지에 푹 졸아진 고등어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김수자 주부가 추천한 묵은지 고등어조림은 부개동 소재 ‘화로참숯불구이’의 6000원짜리 식사 메뉴 중 하나다.
묵은지 고등어조림을 주문하면 우선 화로에 담겨진 참숯불이 식탁에 준비되고, 이어 낮은 냄비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완성된 고등어조림이 나온다. 참숯화로 위에 얹어진 고등어조림은 냄새부터 입맛을 자극한다. 묵은지와 고등어를 먹을 만큼씩 잘라서 함께 나온 날 김에 싸서 먹어보자.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묵은지와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고등어 살이 김의 향기에 더해져 입맛을 자극한다.
이곳의 묵은지는 토굴에서 숙성시킨 것으로, 묵은지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식사 메뉴 중 하나이므로 밥맛도 중요하다. 반찬과 함께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흑미 밥은 찹쌀을 넣은 듯 찰지다. 굳이 고등어조림과 함께가 아니더라도 날 김에 맨밥을 싸서 먹어도 감칠맛 날 정도로 밥맛이 최고다. ‘화로참숯불구이’의 또 다른 메뉴로 불고기와 양념갈비를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고기를 양념할 때 연육제를 절대로 쓰지 않는다. 100% 과일과 야채로만 숙성시켜 과도하게 연하지 않고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화로 속에 담긴 참 숯 또한 100% 국산이다.
메뉴(가격): 묵은지 고등어조림 6000원, 옛날식 김치전골 6000원, 양푼비빔밥 5000원, 가마솥 누룽지 3000원, 불고기, 돼지갈비, 냉면
위치: 부개동 수협로터리 옆, (구)하이마트 자리
영업시간: 오전 10시~새벽 2시
휴무일: 연중 무휴
주차: 식당 앞 가능
문의: 032-503-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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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동 김수자 주부가 추천하는 ‘묵은지 고등어조림’을 찾아 나서보자. 감칠맛 나는 묵은지에 푹 졸아진 고등어는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김수자 주부가 추천한 묵은지 고등어조림은 부개동 소재 ‘화로참숯불구이’의 6000원짜리 식사 메뉴 중 하나다.
묵은지 고등어조림을 주문하면 우선 화로에 담겨진 참숯불이 식탁에 준비되고, 이어 낮은 냄비에 보글보글 끓고 있는 완성된 고등어조림이 나온다. 참숯화로 위에 얹어진 고등어조림은 냄새부터 입맛을 자극한다. 묵은지와 고등어를 먹을 만큼씩 잘라서 함께 나온 날 김에 싸서 먹어보자.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묵은지와 짭짤하면서도 담백한 고등어 살이 김의 향기에 더해져 입맛을 자극한다.
이곳의 묵은지는 토굴에서 숙성시킨 것으로, 묵은지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식사 메뉴 중 하나이므로 밥맛도 중요하다. 반찬과 함께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흑미 밥은 찹쌀을 넣은 듯 찰지다. 굳이 고등어조림과 함께가 아니더라도 날 김에 맨밥을 싸서 먹어도 감칠맛 날 정도로 밥맛이 최고다. ‘화로참숯불구이’의 또 다른 메뉴로 불고기와 양념갈비를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고기를 양념할 때 연육제를 절대로 쓰지 않는다. 100% 과일과 야채로만 숙성시켜 과도하게 연하지 않고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화로 속에 담긴 참 숯 또한 100% 국산이다.
메뉴(가격): 묵은지 고등어조림 6000원, 옛날식 김치전골 6000원, 양푼비빔밥 5000원, 가마솥 누룽지 3000원, 불고기, 돼지갈비, 냉면
위치: 부개동 수협로터리 옆, (구)하이마트 자리
영업시간: 오전 10시~새벽 2시
휴무일: 연중 무휴
주차: 식당 앞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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