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중동 유흥업소 확산 방지 성명서 발표

지역내일 2000-10-17
성남여성의 전화 등 시민단체들이 공동성명서를 발표 '중동 유흥업소 확상 저지'에 나섰다.
이들 단체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현재 성남시 중원구 중동에 자리잡은 유흥업소는 모두 118개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지역은 ㅈ 초등학교와 ㅅ 여고 등이 밀집돼 있는 학교정화구역으로 어린 학생들의 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성남시 환경위생과의 담당자는 "현재 중동지역의 경우 합법적인 허가를 받은 적법시설로 서울의 미아리 등과는 상황이 틀려 근본적인 대책은 학교정화심의위원회에서 부결을 해주는 것"이라 밝히며 "지속적인 단속과 업주 간담회를 개최 현재까지 2개업소를 허가취소하고 50여건의 영업정지를 내리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 중 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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