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오전 10시 17분경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나산백화점 건물이 붕괴됐다.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철거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지반이 붕괴되면서 건물이 무너져 내린 것이다.사고 소식을 접한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는 한편 강남구자율방재단을 급파해 만일의 생길 추가사고에 대비한 활동을 펼쳤다.
강남구는 추가 붕괴를 대비해 3인 1조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순찰에 나서는 등 더 이상의 인평피해가 없도록 수시로 상황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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