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헤럴드스쿨 춘천캠퍼스 정은숙 원장

유치원부터 초등부까지 영어교육을 책임진다!!

11월 유치부 접수 중

지역내일 2008-11-10 (수정 2008-11-10 오후 12:11:44)

  


헤럴드스쿨의 교육목표인 ‘헤럴드i''는 마음이 올바른 아이, 머리가 똑똑한 아이, 생각이 놀라운 아이, 신체가 건강한 아이를 만들기 위한 전인교육이라는 헤럴드스쿨 춘천캠퍼스의 정은숙 원장을 만나보았다. 

헤럴드스쿨의 유치원 프로그램 
헤럴드스쿨의 유치원 프로그램은 영미권의 유치원과 한국 유치원의 장점을 살려 만든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 30분까지 정규과정이 진행된다. 5세부터 7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본연령과 연차를 기초하여 반 구성을 하는데 올해 7세반 아이들이 모두 졸업을 하게 되면 내년엔 3개 반을 모두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교사선정기준은 테솔(TESOL)이수가 기본으로 자유로운 회화가 가능한 경력자로 한국인교사 담임을 맡고, 그 외 쿠킹 사이언스 회화 오르다수업 등은 원어민교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담임교사는 파닉스 등의 일반적인 영어 학습 외에도 예절수업과 함께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서 영어유치원이 부족하기 쉬운 인성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대부분의 원어민 교사가 1년 단위로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원어민이 담임을 맡는 것보다는 특성화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또 여러 명의 교사가 다각적으로 아이를 분석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하구요.” 정 원장은 아직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장치라고 설명한다. 11월부터 선착순 모집 중인 유치원의 경우는 10명 안팎의 소수정예이기도 하고, 기존 원생의 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해서 이미 정원의 50%가 모집된 상태이다. 

초등까지 체계적인 영어교육 
2001년 춘천지역 영어유치원의 선두주자로 E스쿨을 개원했던 정은숙 원장은 3년 전에 ‘헤럴드스쿨’로 바꾸고 좀 더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했던 E스쿨은 유치원가 주가 되는 커리큘럼이었다면 헤럴드스쿨은 초등 고학년까지 연계해서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5년 이상 교육받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초등교육을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유치원부터 단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고 싶다는 정 원장의 야심찬 계획의 일환이다. 초등부의 경우는 기초 파닉스를 비롯해서 회화에 중점을 두는 수업으로 진행되며, 코리아헤럴드 영자신문을 활용한 NIE수업과 토론수업이 병행된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헤럴드스쿨의 유치원 단계를 거친 초등 3학년부터 NIE와 토론수업의 참여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 문법적인 측면으로는 리딩과 라이팅을 강화하는 수업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초등이상의 영어교육은 문자습득이외에도 다양한 성취가 중요시되며 토셀(TOSEL)이나 펠트(PELT)등의 객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헤럴드스쿨은 본사에서 영어 관련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교재뿐 아니라 정보력이나 기술력에 있어서도 단연 앞서며 전국 30여개의 분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커리큘럼이기 때문에 피드백이 적절하게 이뤄진다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어중심으로 과열된 교육을 하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평가보다는 능력개발과 동기부여가 우선시되는 즐기는 영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정 원장은 학습만큼이나 정서적인 면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얼마 전에 읽었던 책에서 ‘아이의 책가방을 싸주지 마라’라는 글귀를 보고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또 초등학생의 경우는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를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교사와 학부모간의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영어교육은 장기적으로 
정 원장은 자신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처음 개원할 때 자신의 아이를 염두 해 두었다고 말한다. “아이가 4살이 되면서 유치원에 보내기 위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내린 결론이 바로 영어유치원이었지요.” 영어유치원을 개원하면서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일반유치원의 단점을 보완하고 영어로 인해 다른 과목까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학부모들이 유치원을 처음 선택하게 될 때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것이 바로 ‘영어의 비중을 얼마나 둘 것인가?’라며 정 원장은 유치원 영어는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다양한 수업을 통해서 개개인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밑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영어교육으로 결과물 위주가 아닌 장기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문의 헤럴드스쿨 춘천캠퍼스 261-0589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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