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제 3회 부산역사기행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대" 얼마나 알고 있나?
부산에 살면서 부산의 역사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통일여성회에서는 부산의 역사를 알고 내 고장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자 부산역사기행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3회째는 아이들과 함께 해운대 지역 답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게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90년대 개발과 함께 드러나 해운대에 3만 년전 구석기인들이 살았다는 흔적이 청사포와 중동, 좌동에 걸쳐 출토되면서 부산의 선사유적의 큰 획을 그었던 해운대.
신라 진성여왕이 마마병으로 고생하다 해운대온천에서 온천욕으로 병이 낳아 온천으로 유명하고, 최치원선생이 관직을 버리고 산사와 경승지를 방랑할 때 동백섬에 새긴 석각을 본따 해운대가 된 곳.
아름다운 경치만이 아닌 해운대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더 사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비는 5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선착순 70명으로 제한된다.
오는 24일(일)에 진행되며, 폭포사 대천공원 양운폭포 동백섬 최치원상 등을 둘러보게 된다.
자세한 문의와 참가신청은 통일여성회로 하면 된다.
( TEL. 638-8150 / 019-540-0063 담당 : 지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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