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조사 전문업체인 (주)MPC에서 원주시에서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고객 17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원주시가 87.03점을 받았다. 이는 작년대비 2.53점 상승한 것으로 고객만족도 평가실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보건사업과가 98.32점으로 1위를 차지하여 고객만족도 우수부서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그 뒤로 흥업면이 97.64점으로 2위, 반곡관설동이 97.37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조사결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하다’, ‘부서별 담당업무 파악이 힘들다’,‘직원들의 친절서비스 수준 미흡 및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다’, ‘업무처리속도가 느리다’등의 지적도 있었다. 이번 조사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평가를 통해 고객감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도출된 문제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개선해 질 높은 고객 행정서비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