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보건소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11월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예방접종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이며 생후 2개월에서 6세 사이 영유아에게 필수접종대상인 간염, 소아마비, 일본뇌염, 수두 등 6종에 대해 무료로 접종한다. 시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직장에 다녀 주말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가정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주말에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평일과 같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놓치기 쉬운 건강도 챙기고 가계에 보탬도 되는 보건소, 시민들의 친근한 의료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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