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2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렸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 및 시민행복축제가 11일 열렸다. 종각인 ‘여민각’의 준공(8일)은 화성행궁 앞 복원의 가시적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화성행궁 앞 광장 개장으로 문화제 관람이 예년보다 편해졌다. 화성행궁 내에서는 전통다례, 궁중음식, 규방공예 등이 체험과 전시 행사로 열렸다.
행사기간인 9일과 11일에는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가 있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교통 통제에 잘 따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능행차 연시 축제행렬을 가로지르며 길을 건너가는 모습 또한 간간이 눈에 띄어 아쉬웠다. ‘정조’의 시대와 업적이 새롭게 주목받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타 지역민들과 외국인들도 축제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한 차원 높은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고민이 필요한 때다.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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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인 9일과 11일에는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가 있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교통 통제에 잘 따르는 모습을 보였으나, 능행차 연시 축제행렬을 가로지르며 길을 건너가는 모습 또한 간간이 눈에 띄어 아쉬웠다. ‘정조’의 시대와 업적이 새롭게 주목받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타 지역민들과 외국인들도 축제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한 차원 높은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고민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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