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6개 하천 구간 총 8.2킬로미터 길이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2009년 말까지 신설된다.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 신봉동 정평천 1킬로미터 구간, 처인구 이동면 천리 송전천 0.7㎞ 구간,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청미천 2.5㎞ 구간, 처인구 고림동 대대천 2.3㎞ 구간, 수지구 상현동 성복천 0.5㎞ 구간, 처인구 운학동 경안천 1.2㎞ 구간 등이다.
정평천은 올해 성복천 합류점부터 신촌2교까지 구간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했고 내년 신촌2교부터 신리초교 구간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 이 구간은 성복천, 정평천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연장해 탄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된다. 이로써 수지구 상현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강까지 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안천도 기존 자전거도로와 연결돼 경안천 발원지인 처인구 운학동부터 기존 구간인 용인송담대까지 총 4.8㎞에 걸쳐 경안천변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경안천 환경 개선이 완료되면 포곡읍 삼계리까지 자전거 도로가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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