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지난 13일부터 50일간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활질서확립 종합대책 일환으로 구청, 경찰서, 직능단체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노점상, 쓰레기무단투기, 불법주정차, 공사현장 무질서 등 5개 분야에 걸쳐 고강도 집중단속 활동을 펼친다. 이번 단속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취약시간대를 틈타 도로를 불법 점유하는 노점상 행위, 야간에 불법광고물을 설치하고 배포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강남대로변 뒷골목을 중점적으로 서초동, 반포동 지역의 유흥가 밀집지역과 고속터미널 주변, 방배역 먹자골목 일대 등 5개 지역에 단속인력을 집중배치하고, 노점상 등 불법행위에 대한 엄격한 단속과 불법광고물에 대한 과태료 등의 페널티도 함께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보차도상,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교차로상의 불법주정차로 교통흐름에 지장에 있거나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은 견인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내 180개의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건축전문직 등을 동원, 안전관리 점검 및 안전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고 주변 환경정비도 철저히 하여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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