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빅옥션''

지역내일 2008-09-25
주부 창업 온라인 오픈마켓 ''빅옥션''에서 도와드려요

‘빅옥션’(www.biguaction.co. kr)은 고양시 내 중소상공인 및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지원을 목적으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 7월9일 오픈한 온라인 오픈마켓이다.
빅옥션의 강점은 고양시 관내업체 및 전략적 제휴 업체에 5%라는 최저 수수료를 받고 있고, 비제휴 업체도 7%의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는 것. 기존의 오픈마켓에 비하면 최대 40%까지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판매회원을 대상으로 카메라, 조명, 기타 기자재를 완비한 스튜디오를 시간당 2000원이라는 초저가에 대여해주고 있다. 판매자의 가격경쟁력과 비용절감을 위해 택배회사와 연계하여 저렴한 배송비 조건도 마련해 두고 있다.
오픈마켓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판매자를 위해 분기별로 ‘오픈마켓 신규 판매자 및 전문가 과정 교육’을 열어 상품촬영, 편집, 마케팅 교육을 지원하고 있고, 이미지 호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지역특화 오픈마켓인 만큼 고양시와 기타 산하 공공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빅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진흥원은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본관이 있고, 장항동과 화정동에 각각 브로멕스타워를 갖고 있다. 고양시가 출자했으며, ‘고양브로멕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벤처 인큐베이션과 마케팅,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은 물론, 경영 및 교육 컨설팅도 한다.
김성구 정책사업부장은 “빅옥션은 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만큼,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 기존 오픈마켓 업체들과의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찬근 진흥원장은 “고양시는 이미 MBC, SBS 제작센터, 한류우드 등 다양한 방송영상 인프라와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고양브로멕스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불러오리라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오픈마켓과 차별성을 둔 빅옥션을 통해 고양시 자족 경제의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우리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양시에 최적의 기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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