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갤러리에서 9월 4일까지 ‘변형된 욕망’이라는 타이틀의 박정선 개인전이 열린다.
다섯번째 개인전을 여는 박정선은 이번 전시에서 에나멜을 이용한 독특한 기법의 평면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박정선은 에나멜이라는 재료가 바탕에 밀착되면서 일어나는 형식적, 내용적인 의미 변화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캔버스에 칠과 덧칠을 여러 번 반복하고 다시 에나멜 물감으로 드리핑하고 형상을 만들어 나가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한다. 캔버스에 수차례 안료를 입히고 균질의 모노크롬 화면을 만든 뒤 에나멜 물감을 밀도 있게 바르고 캔버스를 세우면 물감은 작가가 의식적으로 의도한 다양한 형태로 흘러내리게 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너무 익숙해져서 현실이며 객관적인 진실이라고 믿는 것 외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의 무한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고 기대된다.
문의 : 430-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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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개인전을 여는 박정선은 이번 전시에서 에나멜을 이용한 독특한 기법의 평면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박정선은 에나멜이라는 재료가 바탕에 밀착되면서 일어나는 형식적, 내용적인 의미 변화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캔버스에 칠과 덧칠을 여러 번 반복하고 다시 에나멜 물감으로 드리핑하고 형상을 만들어 나가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한다. 캔버스에 수차례 안료를 입히고 균질의 모노크롬 화면을 만든 뒤 에나멜 물감을 밀도 있게 바르고 캔버스를 세우면 물감은 작가가 의식적으로 의도한 다양한 형태로 흘러내리게 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너무 익숙해져서 현실이며 객관적인 진실이라고 믿는 것 외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의 무한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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