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건축행정시스템의 ‘세움터 확대경’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건축, 주택 등 인허가 업무를 종이 없이 처리하는 인터넷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 55인치 PDP 확대경을 연결, 토론방식으로 처리해 건축민원 처리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민원접수서류의 보완내용도 즉시 통보됐고 무엇보다 처리기한이 종전보다 3일 가량 단축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보통 건축민원은 대상에 따라 처리기한이 7일에서 14일 가량이 소요되지만 세움터 확대경으로 처리하면서 관련 담당자 및 팀장과 과장까지 함께 모여 토론식으로 일괄 검토하다보니 문제점등이 그 자리에서 도출되고 보완토록 하면서 처리기한이 많이 단축되고 정확성도 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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