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평촌아트홀에서는 아침음악회 7번째 공연으로 여성재즈보컬 말로가 콘서트를 연다.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재즈 보컬인 말로는 어려서부터 노래하길 좋아했던 뮤지션이었다. 5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중2때 기타코드를 혼자 터득했으며 고교시절 보이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중창단을 이끌었다. 국악에도 한때 심취했으며 경희대 물리학과 재학시절 인근 카페에서 통기타 가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93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집 앨범과 2집 앨범 그리고 3집 앨범 벚꽃 지다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고 앨범 작업에서 전곡을 작곡, 편곡, 노래하고 프로듀싱까지 해내 1인4역의 재능을 과시했다. 2003년 9월에는 인터넷 인기 만화 사이트 마린블루스의 2004년용 다이어리 싱글 음반 제작에도 참여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번 공연에서 말로는 봄날은 간다, 엄마야 누나야, 누구 없소, 사랑이 여기 있으니, 골목길, 바보 같은 너 등을 노래한다.
문의 평촌아트홀 031-389-5252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문의 평촌아트홀 031-389-5252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