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97회 정기연주회는 금난새 씨의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 재취임 기념공연이기도 하다. 2기 출발을 맞이한 금난새 예술감독에 대해서는 “지난 2년 동안 예술적 감각과 예술경영의 획기적 발상으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쳤고, 연주단원 기량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이 연주된다. ‘피가로의 결혼’은 오페라의 서곡이지만 독립관현악곡으로도 손색이 없어 오케스트라의 단골 연주곡목으로 선택되는 곡이기도 하다.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은 소나타 형식의 1악장, 녹턴(야상곡, 조용한 밤의 분위기를 담은 서정적인 피아노곡) 성격의 2악장, 론도(처음 제시된 일정선율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형식) 주제의 3악장으로 이뤄졌다. 톨레도 국제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루드밀 앙겔로프가 피아노 협연한다. 4악장으로 구성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은 그의 ‘교향곡 9번’과 더불어 스탈린의 그림자를 옅게 만들고 작가 개인의 감정을 최대한 살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97회 정기연주회는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만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경기도문화의전당 031-230-3440~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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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이 연주된다. ‘피가로의 결혼’은 오페라의 서곡이지만 독립관현악곡으로도 손색이 없어 오케스트라의 단골 연주곡목으로 선택되는 곡이기도 하다.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1번’은 소나타 형식의 1악장, 녹턴(야상곡, 조용한 밤의 분위기를 담은 서정적인 피아노곡) 성격의 2악장, 론도(처음 제시된 일정선율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형식) 주제의 3악장으로 이뤄졌다. 톨레도 국제뮤직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루드밀 앙겔로프가 피아노 협연한다. 4악장으로 구성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은 그의 ‘교향곡 9번’과 더불어 스탈린의 그림자를 옅게 만들고 작가 개인의 감정을 최대한 살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97회 정기연주회는 17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만 7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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