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관광산업 전략적 육성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예산이 2조7천672억원으로 책정됐다.
문화부는 내년도 재정규모가 올해 2조6천354억원 대비 1천318억원(5%) 증액됐으며, 이는 정부 총재정안 273조8천억원의 1.01%를 차지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부 재정 가운데 정부예산은 1조6천174억원, 기금은 1조1천498억원으로 편성됐다.
문화예술분야는 예산과 기금을 합쳐 모두 1조968억100만원이 책정됐다.
구체적으로는 국립현대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과 설계 등에 220억원, 예술의전당 복구에 50억원,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315억원, 문화소외지역대상 문화나눔 사업에 218억원, 공공디자인 활성화에 40억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35억원 등이 책정됐다.
또 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R&D)사업에 470억원,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산업 육성에 145억원, 부산영상센터 건립에 116억원, 저작권 보호와 교육에 243억원, 출판산업 육성에 180억원 등을 편성했다.
관광부문은 모두 8천914억9천100만원이 투입된다.전국 166곳의 문화관광자원개발에 1천548억원, 구서울역사 관광자원화에 50억원,외국관광객 등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에 243억원, 전통문화관광자원화에 56억원,한국관광이미지 구축 사업에 435억원 등이 편성됐다.
체육부문 예산과 기금은 모두 5천694억9천300만원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531억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지원에 490억원, 국가대표종합훈련장 건립에 344억원, 2011대구육상선수권 대회 지원에 199억원,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지원에 120억원,장애인체육 지원에 246억원 등이 책정됐다.내년도 이색사업으로 한글문화관 조성과 세계화를 위한 기초연구사업 등에 15억원, 지자체 2-3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펼칠 지역근대산업유산 활용 창작벨트화에 38억원, 국가브랜드위원회 신설 운영에 80억원, 방방곡곡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20억원,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운영에 70억원, 자연친화적 ''슬로시티'' 관광자원화에 32억원,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처음 도입하는 ''체육바우처''지원에 20억원 등이 편성됐다.
김장실 문화1차관은 내년도 문화부 예산에 대해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 ▲문화예술 진흥과 국민문화향유권 신장 ▲관광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스포츠의 생활화.산업화.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ckch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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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예산이 2조7천672억원으로 책정됐다.
문화부는 내년도 재정규모가 올해 2조6천354억원 대비 1천318억원(5%) 증액됐으며, 이는 정부 총재정안 273조8천억원의 1.01%를 차지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부 재정 가운데 정부예산은 1조6천174억원, 기금은 1조1천498억원으로 편성됐다.
문화예술분야는 예산과 기금을 합쳐 모두 1조968억100만원이 책정됐다.
구체적으로는 국립현대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과 설계 등에 220억원, 예술의전당 복구에 50억원,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315억원, 문화소외지역대상 문화나눔 사업에 218억원, 공공디자인 활성화에 40억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35억원 등이 책정됐다.
또 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R&D)사업에 470억원,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산업 육성에 145억원, 부산영상센터 건립에 116억원, 저작권 보호와 교육에 243억원, 출판산업 육성에 180억원 등을 편성했다.
관광부문은 모두 8천914억9천100만원이 투입된다.전국 166곳의 문화관광자원개발에 1천548억원, 구서울역사 관광자원화에 50억원,외국관광객 등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에 243억원, 전통문화관광자원화에 56억원,한국관광이미지 구축 사업에 435억원 등이 편성됐다.
체육부문 예산과 기금은 모두 5천694억9천300만원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531억원,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지원에 490억원, 국가대표종합훈련장 건립에 344억원, 2011대구육상선수권 대회 지원에 199억원,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지원에 120억원,장애인체육 지원에 246억원 등이 책정됐다.내년도 이색사업으로 한글문화관 조성과 세계화를 위한 기초연구사업 등에 15억원, 지자체 2-3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펼칠 지역근대산업유산 활용 창작벨트화에 38억원, 국가브랜드위원회 신설 운영에 80억원, 방방곡곡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20억원,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운영에 70억원, 자연친화적 ''슬로시티'' 관광자원화에 32억원,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처음 도입하는 ''체육바우처''지원에 20억원 등이 편성됐다.
김장실 문화1차관은 내년도 문화부 예산에 대해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 ▲문화예술 진흥과 국민문화향유권 신장 ▲관광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스포츠의 생활화.산업화.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ckch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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