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근·현대 세계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시대적으로 살펴보는 ‘세계미술거장展’을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작가들의 판화작품을 세 가지의 큰 맥락으로 짚어보는 전시이다.
근대회화의 시작을 알리는 ‘19세기 미술’, 20세기 색채혁명에서 2차 세계대전까지의 ‘근대미술’, 20세기 중반부터 세기말까지의 ‘현대미술’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알아본다. 판화의 기법, 감상법, 에디션, 보존, 컬렉션 등 판화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됨으로써 세계미술사 속에서 판화가 가진 영역과 독자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말년에 판화제작에 몰두해 방대한 양의 판화를 제작한 파블로 피카소(1881-1973, 스페인)의 작품들과 최근 ‘행복한 눈물’이란 작품으로 한국 뉴스 판을 뒤흔들어 초미의 관심사가 돼버린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 미국)의 현대 판화까지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특별코너로 기획된 두 가지 주제의 방은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제3 세계의 대가인 칠레의 로베르또 마따(1911-2002)와 스페인의 안토니 클라베(1913-2005), 안토니오 사우라(1930-1998)등의 작품들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세계미술거장展’ 은 대중성, 그리고 예술성 혼합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정수, 판화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이달 25일 오후 2시에는 울산대 미술대학 임영재 교수가 ‘작가와의 대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원은 40명이며, 신청자에 한해 무료.
관람요금은 개인 7,000원, 단체(20인 이상) 5,000원.
문의 : 235-2143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근대회화의 시작을 알리는 ‘19세기 미술’, 20세기 색채혁명에서 2차 세계대전까지의 ‘근대미술’, 20세기 중반부터 세기말까지의 ‘현대미술’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알아본다. 판화의 기법, 감상법, 에디션, 보존, 컬렉션 등 판화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됨으로써 세계미술사 속에서 판화가 가진 영역과 독자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말년에 판화제작에 몰두해 방대한 양의 판화를 제작한 파블로 피카소(1881-1973, 스페인)의 작품들과 최근 ‘행복한 눈물’이란 작품으로 한국 뉴스 판을 뒤흔들어 초미의 관심사가 돼버린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 미국)의 현대 판화까지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특별코너로 기획된 두 가지 주제의 방은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제3 세계의 대가인 칠레의 로베르또 마따(1911-2002)와 스페인의 안토니 클라베(1913-2005), 안토니오 사우라(1930-1998)등의 작품들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세계미술거장展’ 은 대중성, 그리고 예술성 혼합체라고 할 수 있는 현대미술의 정수, 판화여행을 떠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이달 25일 오후 2시에는 울산대 미술대학 임영재 교수가 ‘작가와의 대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인원은 40명이며, 신청자에 한해 무료.
관람요금은 개인 7,000원, 단체(20인 이상)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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