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회장 김성훈 상지대 총장)는 현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수도권 대학의 자유로운 지방캠퍼스 설립, 사이버대학의 무차별한 인가와 증원 및 수도권 대학에 유리한 정원 외 입학생의 확대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가속화하고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건의했다.
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9월 30일 ‘2008년 수도권 내 대학 신·증설 허용 및 지방대학의 행·재정적 불평등 사례에 관한 사항과 강원도 맞춤형 인재육성사업에 관한 사항’을 안건으로 한 정기회의 자리에서 위와 같이 건의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은 2년제 약 150개교, 4년제 약 200개교가 있다. 고교졸업자수에 비하여 입학정원이 많아 앞으로 대학 내외의 구조혁신을 통한 통폐합 및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 또는 명문 대학과 비명문 대학의 양극화가 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도 대학의 구조혁신과 입학정원 감축을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및 수도권 대학의 자유로운 지방캠퍼스 설립 인가 등의 정책은 교육과학기술부 정책방향과는 상충되는 것이며 지방대학의 입학정원을 감축하여 수도권 대학의 입학정원을 증원하는 효과를 낳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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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9월 30일 ‘2008년 수도권 내 대학 신·증설 허용 및 지방대학의 행·재정적 불평등 사례에 관한 사항과 강원도 맞춤형 인재육성사업에 관한 사항’을 안건으로 한 정기회의 자리에서 위와 같이 건의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은 2년제 약 150개교, 4년제 약 200개교가 있다. 고교졸업자수에 비하여 입학정원이 많아 앞으로 대학 내외의 구조혁신을 통한 통폐합 및 수도권 대학과 지방 대학 또는 명문 대학과 비명문 대학의 양극화가 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도 대학의 구조혁신과 입학정원 감축을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및 수도권 대학의 자유로운 지방캠퍼스 설립 인가 등의 정책은 교육과학기술부 정책방향과는 상충되는 것이며 지방대학의 입학정원을 감축하여 수도권 대학의 입학정원을 증원하는 효과를 낳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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