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에서는 서울대학교박물관과 동북아역사재단의 협조를 얻어 ‘하늘에서 본 고구려와 발해’ 순회전을 실시하여 과거 넓었던 만주 벌판과 한반도를 호령하였던 고구려와 발해의 드넓은 기상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들 유적과 유물들이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의 한 모습임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늘에서 본 고구려와 발해’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위성사진과 항공사진을 통해 일일이 가보기 힘든 고구려와 발해의 대표유적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한 전시회로 동북아역사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위성사진을 비롯한 고구려와 발해 유적의 현재 모습들이 담긴 현장감 있는 사진자료와 남한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구려와 발해의 귀한 자료 및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물들이 소개된다.
전시기간은 10월 31일까지.
문의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 250-8077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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