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웰 웰니스센터 수내점. 십 여 명의 회원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여느 헬스클럽과 비슷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다른 점이 있다. 운동하는 사람들 모두가 여성이라는 점, 아이들 놀이기구라 해도 좋을 아기자기한 운동기구들이 원을 그리며 빙 둘러놓여 있는 점이 특이하다. 그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
“뻐꾹 뻐꾹~ 다음동작으로~”
스피커에서 뻐꾸기 소리가 들리자 운동하던 회원들이 일제히 운동을 멈추고 옆의 운동기구로 옮겨간다. 다리 운동을 하던 사람은 제자리뛰기를 하고, 제자리뛰기를 마친 사람은 운동기구에 옮겨앉는 식이다. 운동기구 단말기에 RFID카드를 인식시키자 본인에게 맞는 그날의 운동량과 강도가 정해지고 그 내용이 운동기구에 입력, 저장된다. 그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40초 만에 옆의 운동기구로 옮기기를 반복한다. 무슨 놀이라도 하듯 저렇게 해서 운동이 될까 효과가 의심스러울 지경이지만, 이것이 바로 체중조절 효과 좋기로 소문난 유웰 웰니스센터의 ‘30분 순환운동’이다.
여성 체형에 맞춰 설계 개발한 운동기구와 시스템
(주)유웰아이엔씨(사장 송봉근)는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순환운동이란 짧은 시간동안 운동생리학적으로 검증된 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으로 체지방 연소의 극대화를 통한 체중감량 프로그램.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비만환자나 당뇨병환자 운동법으로 검증돼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복부, 팔, 엉덩이, 허벅지, 옆구리, 가슴, 등, 목, 어깨, 팔뚝 등 각 부위의 근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유웰은 2002년 공기를 이용한 공압식 근력운동장비와 에어보드를 자체 개발해 여성전용 순환운동센터를 설립했다. 용인 수지점을 비롯해 최근 오픈한 수내점에 이르기까지 20여개 센터가 개점했으며 롯데마트와 이마트에도 입점해있다. 전략기획팀 정시내 주임은 “회원 중 70%가 30~40대 주부인데, 기존 헬스클럽이 근력을 키우려는 남성 중심이었던 반면, 유웰은 여성들의 체형에 맞게 설계 개발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RFID카드 인식 )
회원카드 한 장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체성분과 운동이력 DB관리
무엇보다 유웰의 진정한 가치는 RFID카드라는 작은 카드 한 장에 담겨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RFID카드시스템은 원격자동제어방식을 통해 카드 한 장으로 공압근력운동장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등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이 가능한 방식이다. 센터에서 측정한 체성분과 운동이력 등을 통해 카드 하나로 모든 기구를 자동으로 세팅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유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의 오프라인 센터 이용 출석현황과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체성분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유웰센터 회원이면 누구든지 체성분 변화 등 운동이력관리 서비스를 평생동안 제공받는다.
특히 식사일기 작성으로 칼로리 및 영양소분석을 통해 스스로 식사패턴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센터의 헬스코디와 1:1 맞춤 운동건강상담도 진행한다.
각 센터에 파견되는 헬스코디를 교육 관리하는 박보라 주임은 “순환운동은 이렇게 두 가지 운동을 번갈아 함으로써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시간에 많은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면서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에 소모되는 열량은 300~400kcal 정도인데, 이는 조깅 40분, 자전거 1시간 15분에 소모되는 열량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여성전용 순환운동센터답게 여성의 몸과 마음을 고려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갖춰 주부들의 네트워크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센터 한 켠에 마련된 체지방분해 건강음료 ‘히비스커스티’를 마음껏 마시며 운동할 수 있다. 유웰 수내점은 오픈 기념행사로 신규 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웰웰니스 수내점: 031-711-6787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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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 뻐꾹~ 다음동작으로~”
스피커에서 뻐꾸기 소리가 들리자 운동하던 회원들이 일제히 운동을 멈추고 옆의 운동기구로 옮겨간다. 다리 운동을 하던 사람은 제자리뛰기를 하고, 제자리뛰기를 마친 사람은 운동기구에 옮겨앉는 식이다. 운동기구 단말기에 RFID카드를 인식시키자 본인에게 맞는 그날의 운동량과 강도가 정해지고 그 내용이 운동기구에 입력, 저장된다. 그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한지 40초 만에 옆의 운동기구로 옮기기를 반복한다. 무슨 놀이라도 하듯 저렇게 해서 운동이 될까 효과가 의심스러울 지경이지만, 이것이 바로 체중조절 효과 좋기로 소문난 유웰 웰니스센터의 ‘30분 순환운동’이다.
여성 체형에 맞춰 설계 개발한 운동기구와 시스템
(주)유웰아이엔씨(사장 송봉근)는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순환운동이란 짧은 시간동안 운동생리학적으로 검증된 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으로 체지방 연소의 극대화를 통한 체중감량 프로그램.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비만환자나 당뇨병환자 운동법으로 검증돼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복부, 팔, 엉덩이, 허벅지, 옆구리, 가슴, 등, 목, 어깨, 팔뚝 등 각 부위의 근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유웰은 2002년 공기를 이용한 공압식 근력운동장비와 에어보드를 자체 개발해 여성전용 순환운동센터를 설립했다. 용인 수지점을 비롯해 최근 오픈한 수내점에 이르기까지 20여개 센터가 개점했으며 롯데마트와 이마트에도 입점해있다. 전략기획팀 정시내 주임은 “회원 중 70%가 30~40대 주부인데, 기존 헬스클럽이 근력을 키우려는 남성 중심이었던 반면, 유웰은 여성들의 체형에 맞게 설계 개발한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RFID카드 인식 )
회원카드 한 장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체성분과 운동이력 DB관리
무엇보다 유웰의 진정한 가치는 RFID카드라는 작은 카드 한 장에 담겨있다.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RFID카드시스템은 원격자동제어방식을 통해 카드 한 장으로 공압근력운동장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등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이 가능한 방식이다. 센터에서 측정한 체성분과 운동이력 등을 통해 카드 하나로 모든 기구를 자동으로 세팅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유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의 오프라인 센터 이용 출석현황과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체성분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유웰센터 회원이면 누구든지 체성분 변화 등 운동이력관리 서비스를 평생동안 제공받는다.
특히 식사일기 작성으로 칼로리 및 영양소분석을 통해 스스로 식사패턴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센터의 헬스코디와 1:1 맞춤 운동건강상담도 진행한다.
각 센터에 파견되는 헬스코디를 교육 관리하는 박보라 주임은 “순환운동은 이렇게 두 가지 운동을 번갈아 함으로써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단시간에 많은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면서 “30분 순환운동 프로그램에 소모되는 열량은 300~400kcal 정도인데, 이는 조깅 40분, 자전거 1시간 15분에 소모되는 열량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여성전용 순환운동센터답게 여성의 몸과 마음을 고려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갖춰 주부들의 네트워크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센터 한 켠에 마련된 체지방분해 건강음료 ‘히비스커스티’를 마음껏 마시며 운동할 수 있다. 유웰 수내점은 오픈 기념행사로 신규 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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