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올림피아드 준비하기
올림피아드는 고대 그리스에서 올림픽을 부르던 이름으로 현대에 이르러서는 스포츠를 제외한 학문 영역에서 국제적으로 그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발전하였다. 국내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교육, 천문, 지구과학 등의 학회에서 국제 대회로 진출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올림피아드 대회을 열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생들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중등부 대회에서 입상하면 계절학기, 통신교육 등을 통해서 국제 대회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중등부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면 과학고 등의 상급학교로 진학하는데 특별 전형에 지원할 수 있고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응시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자신의 적성과 인생의 목표를 고려하여 이공계열을 선택했다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국내 대회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학교에서 준비하기 쉽지 않은 대회이니만큼 내용을 살펴보고 전략을 짜볼 필요가 있다.
우선 자신이 어떤 분야에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금 내가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정말로 관심이 있고 재밌어하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이다. 공부해야 하는 양이 많은 만큼 원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없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주의하여야 할 일이다.
다음으로 어느 정도까지 공부하여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각 올림피아드는 공지를 통해서 대략 어느 정도까지의 내용을 다루는지를 알리고 있다. 중등부의 경우 고등학교 I, II 정도의 내용으로 시험이 출제된다는 곳도 있지만 중, 고등부 모두 대학 일반 수준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올림피아드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있어서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 계획을 세우는데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이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 학원이나 과외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등 올림피아드에 지원할 정도로 공부한다면 고등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다루는 정도의 내용을 공부하게 되므로 다양한 이론을 단순히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게 되면 오히려 오개념만 늘어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부분에 있어서의 핵심 이론이며 각각의 핵심 이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
각 과목별 올림피아드 준비
물리 올림피아드
중학교 과정에서 물리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올림피아드에서 대학 일반에 준하는 정도의 내용도 나오므로 보다 상위 개념을 자세히 다루는 교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물리는 사물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수학적인 능력도 중요하다. 문자식을 통해 답을 유도하는 문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므로 물리 법칙들을 수학적으로 유도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화학 올림피아드
화학(化學)은 물질의 구성과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따라서 화학을 잘 이해하려면 물질의 구성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빅뱅 우주론에서 시작하여 원소들이 구성되어 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각 원소들 사이의 관계인 주기율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중학교 과정에서는 이에 대해 다루지 않고 화학 I, II에서만 다루고 있지만 화학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주기율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물 올림피아드
생물(生物)은 무생물을 제외한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인만큼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생화학에서 세포학, 발생학, 진화론, 유전학, 분류학, 물질대사 등 영역이 넓고 매우 많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자칫 암기를 통해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기 쉽다. 하지만 생물의 움직임 하나 하나가 모두 복잡한 물리적이고 화학적인 반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연관성을 이해하게 되면 보다 쉽게 생물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천문 올림피아드
지구과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 천문은 매우 방대한 영역이다. 외국에서는 지구과학은 지구라는 시스템 내에서 일어나는 일로 한정시키고 천문 분야는 천체물리 등으로 분화되는 경우가 많다. 중등부의 천문 올림피아드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중, 고등의 천문학 부분을 심화하여 이해하여야 한다. 주관식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답안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지구과학은 지질, 대기, 해양, 천문으로 나누어진다. 지구의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지구 시스템의 변화를 설명하는 여러 이론을 심화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천문 분야는 천문 올림피아드에 비해서 내용이 조금 더 평이한 편이지만 역시 놓쳐서는 안 된다. 지구과학의 특성 상 그래프나 표 등을 해석하는 등 자료를 다루는 부분이 많이 나타난다. 고등학교 I, II 정도의 내용으로 심화학습을 거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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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드는 고대 그리스에서 올림픽을 부르던 이름으로 현대에 이르러서는 스포츠를 제외한 학문 영역에서 국제적으로 그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발전하였다. 국내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교육, 천문, 지구과학 등의 학회에서 국제 대회로 진출할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서 올림피아드 대회을 열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생들이 국제 대회에 출전하며 중등부 대회에서 입상하면 계절학기, 통신교육 등을 통해서 국제 대회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중등부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면 과학고 등의 상급학교로 진학하는데 특별 전형에 지원할 수 있고 가산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응시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자신의 적성과 인생의 목표를 고려하여 이공계열을 선택했다면 자신의 실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국내 대회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지만 학교에서 준비하기 쉽지 않은 대회이니만큼 내용을 살펴보고 전략을 짜볼 필요가 있다.
우선 자신이 어떤 분야에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금 내가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정말로 관심이 있고 재밌어하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이다. 공부해야 하는 양이 많은 만큼 원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없는 부분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주의하여야 할 일이다.
다음으로 어느 정도까지 공부하여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각 올림피아드는 공지를 통해서 대략 어느 정도까지의 내용을 다루는지를 알리고 있다. 중등부의 경우 고등학교 I, II 정도의 내용으로 시험이 출제된다는 곳도 있지만 중, 고등부 모두 대학 일반 수준으로 문제를 출제하는 올림피아드도 있다.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있어서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 계획을 세우는데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이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 학원이나 과외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등 올림피아드에 지원할 정도로 공부한다면 고등학교에서 해당 과목을 다루는 정도의 내용을 공부하게 되므로 다양한 이론을 단순히 외우는 방식으로 공부하게 되면 오히려 오개념만 늘어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부분에 있어서의 핵심 이론이며 각각의 핵심 이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한다.
각 과목별 올림피아드 준비
물리 올림피아드
중학교 과정에서 물리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지만 올림피아드에서 대학 일반에 준하는 정도의 내용도 나오므로 보다 상위 개념을 자세히 다루는 교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물리는 사물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수학적인 능력도 중요하다. 문자식을 통해 답을 유도하는 문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므로 물리 법칙들을 수학적으로 유도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화학 올림피아드
화학(化學)은 물질의 구성과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따라서 화학을 잘 이해하려면 물질의 구성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빅뱅 우주론에서 시작하여 원소들이 구성되어 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각 원소들 사이의 관계인 주기율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중학교 과정에서는 이에 대해 다루지 않고 화학 I, II에서만 다루고 있지만 화학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주기율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물 올림피아드
생물(生物)은 무생물을 제외한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인만큼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생화학에서 세포학, 발생학, 진화론, 유전학, 분류학, 물질대사 등 영역이 넓고 매우 많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자칫 암기를 통해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기 쉽다. 하지만 생물의 움직임 하나 하나가 모두 복잡한 물리적이고 화학적인 반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연관성을 이해하게 되면 보다 쉽게 생물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천문 올림피아드
지구과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 천문은 매우 방대한 영역이다. 외국에서는 지구과학은 지구라는 시스템 내에서 일어나는 일로 한정시키고 천문 분야는 천체물리 등으로 분화되는 경우가 많다. 중등부의 천문 올림피아드를 잘 치르기 위해서는 중, 고등의 천문학 부분을 심화하여 이해하여야 한다. 주관식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답안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지구과학은 지질, 대기, 해양, 천문으로 나누어진다. 지구의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지구 시스템의 변화를 설명하는 여러 이론을 심화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천문 분야는 천문 올림피아드에 비해서 내용이 조금 더 평이한 편이지만 역시 놓쳐서는 안 된다. 지구과학의 특성 상 그래프나 표 등을 해석하는 등 자료를 다루는 부분이 많이 나타난다. 고등학교 I, II 정도의 내용으로 심화학습을 거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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