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원 ‘바퀴달린 그림책’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을 모아 동화책으로 출판
“강아지 마루가 강가에서 물고기랑 놀다가 그만 폭포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간신히 헤엄쳐 나온 마루는 물을 잔뜩 먹는 바람에 토를 해 버렸지요. 정신을 차리니 어두운 숲속이었어요. 정신을 차리니 어두운 숲속이었어요. 집에 도착해보니 누나 슈슈가 걱정을 하고 있었어요. 슈슈는 마루를 보고 어디 갔었냐고 울면서 기뻐했답니다. 마루와 슈슈는 집에 들어가 밥을 먹고 배가 부른 마루와 슈슈는 넓은 들판을 날듯이 뛰었어요.”
‘바퀴달린책’의 박지훈 학생이 얼마 전 ‘달려라 마루’라는 책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마루는 지훈 이가 다니던 미술교육원에서 기르던 강아지였어요. 그 강아지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 지훈이는 강아지 마루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동화책을 만들었답니다. 마루의 누나 슈슈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나 마루와 슈슈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지훈이는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해 냈답니다. 지훈이가 만든 동화책은 한 출판사를 거쳐 진짜 책과 똑같은 모습으로 지훈이의 손으로 돌아왔답니다. 자신이 만든 동화책이 한권의 책으로 돌아온 것을 본 지훈이는 정말 기뻤답니다. 또 다음엔 더 잘 만들어야지 하는 소박한 욕심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만드는 그림동화책
미술교육원 ‘바퀴달린 그림책’은 독특한 미술배움터이다. 동화책만한 도화지 위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동화책을 완성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만든 동화책은 아이들의 생각과 그림이 담긴 소중한 기록이자, 아이들의 흔적이 될 수 있다. 또 동화책을 만들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전개 과정을 배우고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정확하게 전단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창의력과 논리력이 쑥쑥 자라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섬세한 관찰력과 문학적 표현력 또한 기를 수 있다. 특히 스스로 만든 책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바퀴달린 그림책의 아이들은 1년 동안 4권 정도의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된다. 이렇게 실제 동화작가가 된 아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책을 선보이며 꼬마 작가로 성장해 간다.
동화책 출판기념회도 계획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완성된 친구들의 동화책을 전시하는 ‘아이들이 만든 그림동화책전’을 열 계획이다.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어눌하지만 순수한 표현들과 마음껏 상상하고 꼼꼼하게 관찰해 그린 그림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화책 속의 주인공을 캐릭터 조형물로 만드는 작업을 하디고 한다.
바퀴달린 그림책’의 박미경 원장은 “그림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정서를 그때그때 정확하게 담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고 흉내 낼 수 없는 어린 시절의 기록”이라며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한권의 동화책에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설명한다. 또한 “마술은 상상력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며 이 능력은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한시적인 능력”이러며 “어른이 돼서도 자신이 만든 그림책을 넘기며 어린 시절 가졌던 무한한 상상의 힘이 사람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325-1313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강아지 마루가 강가에서 물고기랑 놀다가 그만 폭포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간신히 헤엄쳐 나온 마루는 물을 잔뜩 먹는 바람에 토를 해 버렸지요. 정신을 차리니 어두운 숲속이었어요. 정신을 차리니 어두운 숲속이었어요. 집에 도착해보니 누나 슈슈가 걱정을 하고 있었어요. 슈슈는 마루를 보고 어디 갔었냐고 울면서 기뻐했답니다. 마루와 슈슈는 집에 들어가 밥을 먹고 배가 부른 마루와 슈슈는 넓은 들판을 날듯이 뛰었어요.”
‘바퀴달린책’의 박지훈 학생이 얼마 전 ‘달려라 마루’라는 책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마루는 지훈 이가 다니던 미술교육원에서 기르던 강아지였어요. 그 강아지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친 지훈이는 강아지 마루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그려 동화책을 만들었답니다. 마루의 누나 슈슈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나 마루와 슈슈가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지훈이는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해 냈답니다. 지훈이가 만든 동화책은 한 출판사를 거쳐 진짜 책과 똑같은 모습으로 지훈이의 손으로 돌아왔답니다. 자신이 만든 동화책이 한권의 책으로 돌아온 것을 본 지훈이는 정말 기뻤답니다. 또 다음엔 더 잘 만들어야지 하는 소박한 욕심도 갖게 됐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가 만드는 그림동화책
미술교육원 ‘바퀴달린 그림책’은 독특한 미술배움터이다. 동화책만한 도화지 위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 동화책을 완성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만든 동화책은 아이들의 생각과 그림이 담긴 소중한 기록이자, 아이들의 흔적이 될 수 있다. 또 동화책을 만들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전개 과정을 배우고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정확하게 전단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창의력과 논리력이 쑥쑥 자라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섬세한 관찰력과 문학적 표현력 또한 기를 수 있다. 특히 스스로 만든 책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바퀴달린 그림책의 아이들은 1년 동안 4권 정도의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된다. 이렇게 실제 동화작가가 된 아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수 있는 책을 선보이며 꼬마 작가로 성장해 간다.
동화책 출판기념회도 계획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완성된 친구들의 동화책을 전시하는 ‘아이들이 만든 그림동화책전’을 열 계획이다.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어눌하지만 순수한 표현들과 마음껏 상상하고 꼼꼼하게 관찰해 그린 그림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화책 속의 주인공을 캐릭터 조형물로 만드는 작업을 하디고 한다.
바퀴달린 그림책’의 박미경 원장은 “그림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정서를 그때그때 정확하게 담아 낼 수 있는 방법이다. 다시 돌아갈 수 없고 흉내 낼 수 없는 어린 시절의 기록”이라며 “바퀴달린 그림책에서는 한권의 동화책에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설명한다. 또한 “마술은 상상력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며 이 능력은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 한시적인 능력”이러며 “어른이 돼서도 자신이 만든 그림책을 넘기며 어린 시절 가졌던 무한한 상상의 힘이 사람의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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