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개원 10주년 맞아

지역내일 2008-09-12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지난 8월 29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26명에게 공로상 및이사장, 병원장상이 수여됐으며, 1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안과 개안수술 후원, 분당지역 거주 새터민 무료 종합검진과 성남시립합창단의 ‘환자와 직원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채병국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불안한 미래일수록 준비하고 대비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면서 “지난 10년 동안 분당제생병원이 대형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내실을 다지고 우리의 규모에 맞는 실제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진료절차 간편화 등 업무 process 개선과 첨단의료 장비의 과감한 도입으로 한발 앞서 나가는 치료역량을 갖추는 것이 동반 될 때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당제생병원은 1998년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에서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OCS, PACS, EMR등을 합친 통합 전산 프로그램을 적용해 본격적인 ''No chart'' 병원의 효시가 되어 우리나라 병원 전산화의 성공적인 한 모델이 됐다.
당시 23개 임상과 407병상 규모로 개원해 진료를 시작한 이래 2000년에 별관 개관, 2003년에 630병상으로 증설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금의 670병상 규모를 갖추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우수하고 특성화된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2002년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를 차례로 열었으며, 2003년 간질환센터를 추가로 오픈해 특성화된 전문진료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2005년에 의약품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06년 통증치료과,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의 확장 이전, 최첨단 64채널 MD-CT 도입, 2007년 소화기센터 내시경실 리뉴얼, 메콕스큐어메디와 공동으로 바이오리서치센터 오픈 등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연구능력도 갖추게 됐다. 소아청소년 독립병동으로 48병동을 마련했으며, 본관 3층에 산부인과 분만장, 신생아실을 통합 확장해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최첨단 3T MRI 도입과 함께 안과?이비인후과 센터를 비롯해 피부미용성형센터를 신설했으며, 최첨단 PET-CT가 방사선과 핵의학과 안에 설치 가동될 예정이다.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10여년간 사용해 오던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보다 빠르고 신속한 진료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특히 본관 및 별관 로비 환경개선과 함께 직장 보육시설을 별관 1층에 마련해 직원 복지향상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