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으로 행복 느껴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22년 간 전업주부로 살림만 하다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정양 씨. 그녀는 두 달 전 집 근처에 자신만의 음식솜씨를 살려 분식 집을 개업했다. 김 씨는“아이들이 커가니 돈 들어 갈 일도 만만치 않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싶다”면서 “처음에는 창피하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에 자부심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동안 뜨거운 불 앞에서 일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는 김 씨. 지금까지 너무 편안하고 안일하게 산 것이 후회스럽고 신랑이 벌어다 준 돈을 헤프게 쓴 일도 생각나 열심히 일해 성공하고 싶다고 한다. 그녀의 모습을 보고 대학생이 된 남매는 저녁이면 엄마의 일을 거둔다. 엄마의 모습을 보고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그녀는 “아들, 딸이 가계를 정리해 주고 청소까지 도와주면 그 날 일이 끝난다”면서 “아이들에게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하루, 하루 수입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면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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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란 쉽지 않다. 22년 간 전업주부로 살림만 하다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정양 씨. 그녀는 두 달 전 집 근처에 자신만의 음식솜씨를 살려 분식 집을 개업했다. 김 씨는“아이들이 커가니 돈 들어 갈 일도 만만치 않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싶다”면서 “처음에는 창피하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에 자부심까지 생겼다”고 말했다.
무더운 여름 동안 뜨거운 불 앞에서 일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는 김 씨. 지금까지 너무 편안하고 안일하게 산 것이 후회스럽고 신랑이 벌어다 준 돈을 헤프게 쓴 일도 생각나 열심히 일해 성공하고 싶다고 한다. 그녀의 모습을 보고 대학생이 된 남매는 저녁이면 엄마의 일을 거둔다. 엄마의 모습을 보고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 그녀는 “아들, 딸이 가계를 정리해 주고 청소까지 도와주면 그 날 일이 끝난다”면서 “아이들에게 엄마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지만 하루, 하루 수입이 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면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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