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을 시작하면 더 이상 크기 힘들다 ?
일반적으로 초경이 시작된 다음 1~2년 내에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더 이상 키가 크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초경을 했다는 것은 이제 거의 완전한 여성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단지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 뼈가 덜 완성된 상태에서 초경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뼈의 상태에 따라 몇 년간 더 크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 뼈가 완성되면서 초경이 일어나므로 매달 생리를 하면서 분비되는 성호르몬 때문에 뼈의 골화가 촉진된다. 따라서 초경을 시작한 후에는 키가 많이 크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자위행위를 하면 키가 안 큰다?
사춘기 시절 대부분의 남자와 50% 이상의 여자들이 부딪히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자위행위의 충동은 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그만큼 성적으로 성숙되어 간다는 증거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기가 키가 많이 자랄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이다.
자위행위를 자주 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반대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저하되기 때문에 잦은 자위행위는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성장판도 일찍 닫혀 버릴 수가 있다. 그러므로 성 충동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되도록 만들지 말고,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도록 유도 하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에 털이 나면 키가 안 큰다?
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겨드랑이 털이 난다. 여자아이들의 초경과 마찬가지로 남자아이들의 겨드랑이에 털이 난다는 것은 그만큼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다는 뜻이다.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면 키가 잠시 급격하게 크다가 곧 성장판이 닫힌다. 따라서 체모가 나고 병성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성장이 멈추는 것은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곧 성장판이 닫힐 시기가 다가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햇볕을 쬐면 키가 더 큰다?
맞는 말이다. 자연 에너지의 근원이자 성장의 히로인 햇빛. 이것은 식물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햇빛 속의 자외선은 피부의 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로 변환시켜 준다. 그래서 인체의 뼈가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 구루병도 예방한다. 뼈가 튼튼해지려면 바깥에서 뛰어다니면서 놀거나 일광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햇빛은 뼈에는 좋으나 피부에는 안 좋다.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의 노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뛰어 놀 때는 얼굴이나 주요 부위의 피부는 가리는 것이 좋다.
강대근(의학칼럼니스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일반적으로 초경이 시작된 다음 1~2년 내에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더 이상 키가 크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초경을 했다는 것은 이제 거의 완전한 여성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단지 개인적인 차이가 있어 뼈가 덜 완성된 상태에서 초경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뼈의 상태에 따라 몇 년간 더 크기도 한다.
그러나 대개 뼈가 완성되면서 초경이 일어나므로 매달 생리를 하면서 분비되는 성호르몬 때문에 뼈의 골화가 촉진된다. 따라서 초경을 시작한 후에는 키가 많이 크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자위행위를 하면 키가 안 큰다?
사춘기 시절 대부분의 남자와 50% 이상의 여자들이 부딪히는 문제 중의 하나이다. 자위행위의 충동은 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한 것이다.
그만큼 성적으로 성숙되어 간다는 증거다. 그런데 문제는 이 시기가 키가 많이 자랄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이다.
자위행위를 자주 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반대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저하되기 때문에 잦은 자위행위는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성장판도 일찍 닫혀 버릴 수가 있다. 그러므로 성 충동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되도록 만들지 말고,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도록 유도 하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에 털이 나면 키가 안 큰다?
사춘기가 되면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겨드랑이 털이 난다. 여자아이들의 초경과 마찬가지로 남자아이들의 겨드랑이에 털이 난다는 것은 그만큼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진다는 뜻이다.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면 키가 잠시 급격하게 크다가 곧 성장판이 닫힌다. 따라서 체모가 나고 병성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성장이 멈추는 것은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곧 성장판이 닫힐 시기가 다가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햇볕을 쬐면 키가 더 큰다?
맞는 말이다. 자연 에너지의 근원이자 성장의 히로인 햇빛. 이것은 식물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햇빛 속의 자외선은 피부의 콜레스테롤을 비타민 D로 변환시켜 준다. 그래서 인체의 뼈가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 구루병도 예방한다. 뼈가 튼튼해지려면 바깥에서 뛰어다니면서 놀거나 일광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햇빛은 뼈에는 좋으나 피부에는 안 좋다.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의 노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뛰어 놀 때는 얼굴이나 주요 부위의 피부는 가리는 것이 좋다.
강대근(의학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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